마이피누 6월 22일자 개시글
1. 금요일 오후에 성명서 안을 작성하여, 중앙운영위원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 에서 논의 및 결정하여
2. 총학생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와 함께 선언에 참여 해주실 것 + 가능하신 분은 토요일 오후 7시 서면 촛불 등의 행동을 함께하자는 것 등을 제안합니다.
3. 함께 할 각급 학생회 및 학우들의 실제 이름(학과,학년)을 모아서 다음 주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였습니다. 현재 상황과 입장을 담은 <성명서>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이러한 입장에 동의 하고 함께 입장을 밝힐 학우들을 모아서 추후에 발표할 계획이였습니다. 일방적으로 총학생회 명의로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게 아니라 우선 성명서를 결정하고, 이에 함께 할 학우들을 모아서 선언 하자고 결정된 논의 과정은 총학생회에서 의사결정기구 (중앙운영위 등)을 통해서 <시국선언 등의 형태>로 밝힐 수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의미도 있지만, 시국선언이라는 사회적 파급력을 가진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동의 혹은 실제로 동의 하는 학우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의미가 더 크겠다는 것. 실제로 이 사건에 대해 문제점을 느끼고 있는 학우분들도 많으며,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할 학우를 모으는 과정에 대해서는 오늘(토) 오후에 중앙운영위 회의에서 각 단대 학생회 - 과학생회를 통해서, 학생회 단위로 참석 여부를 제안할 계획이였고 , 그 외에는 개별 학우들의 명단을 취합할 계획입니다.
마이피누 6월 23일자 개시글
2.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은 시국선언이 아닌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의 입장을 표하는 성명서입니다. 저 또한 ‘시국선언’이라고 불릴 입장 표명은 총학생회와 여러 학우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논의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라 판단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더 큰 힘을 가진 선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대학교 성명서 중: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권력기관에 의한 민주주의 후퇴에 유감을 표하고 공안 정권 아래에서의 행태와 다름없는 행태로 국민 주권과 헌법의 가치를 훼손한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제출합니다.’]
관련된 성명서의 통과 과정과 이후의 추가적 계획, 학우들 의견 공유 등에 있어서 20차 중앙운영위원회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집하여 단과대 회장님들과 논의를 하였습니다. 국정원 사건 조사의 시기와 24일부터 7박 8일간 전체 학생회 농활기간이라는 입장 표명의 시급성을 공감하였고, 20차 중앙운영위 전에 미리 단과대 의견을 일정 정도라도 들어와 달라는 요구에 따라 단대 회장들도 과 회장 또는 집행부 선에서의 토론을 하고 회의에 참여하였습니다.
3. 시국선언과 관련된 논의는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 모두 더 많은 소통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단과대학 별로 성명서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여 학우들에게 공유하는 것, 총학생회에서 페이스북과 온라인 구글로 학우들 입장을 취합하는 것,단과대학 별로 단과대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오는 것 등의 활동을 진행한 뒤 추후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논의 하고자 합니다. 시국선언과 관련하여 요구의 목소리도, 우려의 목소리도 많은 만큼 학우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시국선언이 아닌 총학생회 입장을 표하는 성명서이고 시국선언은 더 많은 소통과 논의가 필요해
성명서를 페이스북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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