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내년에서는 비총학계열에서 꼭 선거나서야겠네요.

BigBangTheory2013.11.21 18:10조회 수 1362추천 수 15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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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고 총학라인에서 자리의 대물림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관만은 할 수 없지요.

 

학생복지를 명목으로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광고하는 사이 학생들을 자신들의 정치색으로 편입시키려는 행위 등을

 

부산대학교에서는 근절하고 그동안 방대해진 총학을 작게 만드는 비총학계열이 나타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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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액션 자보중에 (by 思惟) 선본측에서는 무상순버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y 一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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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비총계열에서 나왔지만 알게모르게 압력도 들어오고 혹 당선된다 하더라도 총학계열의 학생회 구성원들이 절대 협력안해줄겁니다.
  • @금정산호랑이
    2013.11.21 18:18
    그러게요. 학내에선 총학이 기득권이니까요... 실무경험자들도 다 지금총학라인이니..
  • @금정산호랑이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1 18:21
    압력에도 버틸만한 후보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총학계열 학생회와는 마찰이 있을수있지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일이겠지요.
  • 비총학계열 후보가 나와야한다는의견은 찬성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총학생회를 현재 총학계열에서 하고 있기에 비총계열 후보의 사람들은 사실상 총학생회 실무경험이 전무한사람이 대다수라고 봐야겠죠. 이런 후보가 나와서 당선이 된 후 총학활동을 말아먹게된다면 여기저기서 "역시 구관이 명관이네" 라는 말이 나오게 될테고 그렇게되면 그다음해 선거의 결과는 안봐도 뻔할겁니다. 그렇기때문에 내년이건 내후년이건 처음으로 비총학계열로 나가실 후보님은 정말로 많이 준비된 후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결론: 비총계열에서도 후보가 나오기는 나오되 정말로 준비된 후보가 나오는것이 중요하다.
  • @그란도시즌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1 18:46
    지금 실무경험이란게 총학권이 아니고서는 아무리 준비를해도 대동소이할것으로 보입니다. 자리는 또 사람을 그렇게 만들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건 시간적 여유를 가지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후보가 베스트인것같습니다.
  • 비총학계열이란 말 형용모순 아닌가요ㅋ 저들도 집권하는 순간 총학이 되는데 말입니다. 학생운동에 배태된 뿌리를 가진 총학인데 이제는 비권이 나서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총학이 과거와 비교해 매우 작아졌다는 것의 반증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총학생회라는 자치조직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부터 회의감을 느낍니다. 감이 안서요. 비권총학이 들어선다면 총학은 뭘 해야할까? 1년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과연 제대로 일할 수나 있을까? 의문입니다. 양심우산 빌려주고 인쇄 해주고 택배 받아주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뭔가...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안학기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1 19:03
    우리 학교는 현재 총학계열 외에 총학이 생긴적이 있나요? 형용모순이 아니라 우리학교에서는 비총학계열이라고 할수 있죠. 그 이후엔 비운동권계라고 불릴 총학이 나타나는 거죠. 총학생회는 1년동안 자기가 공약건건 지키려고하고 정치하고 멀어지는게 지금에서 최선입니다. 총학이 많은 일을 해야하나요? 저는 작은총학은 최고의 총학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학기
    비운동권이라는 말은 어떨까요?
  • @BrownSugar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1 19:10
    부산대학교를 더이상 그들의 정치투쟁에 휩쓸리게 하지 않는 비운동권 총학을 기다립니다.
  • 부산대 역사를 살펴보면 알았는데 NL계열 아닌 총학도 들어선 적이 있다고 하네요 90년대 초중반에요. 뭐 그당시는 지금이랑 분위기가 달라서 투쟁적이지않은 총학이라고 욕먹었다고 합니다만ㅎ 어찌됐든 비총학이라는 말은 어폐가 있는게 사실이죠. 뭐 작은총학이 맞을수도 있지만 개인작으론 그럴거면 굳이 이렇게 매년 선거 치러가면서 할 필요가 있나.. 그냥 연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봉사단체 하나 만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 @안학기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1 19:13
    아니죠. 그게 아니죠. 우리가 작은정부를 원해도 정부자체를 없앨순 없듯이 총학자체는 있어야 하는겁니다. 무정부주의로 가자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부산대 역사에서 NL이 아닌 총학이 90년도 언제 들어선거죠? NL과 PD도 아닌 비운동권이었는지부터가 궁금하군요. 현재 정말 고학번을 제외한 현재 대다수 05~13학번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상황에선 비총학계열이란 말은 어폐가 된다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 @BigBangTheory
    예 있었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정확한 연도를 찾아서 나중에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제가볼때 어차피 역할이 작은데 총학같은 1년단위로 끊기는 조직보다 연속성 있는 조직이 낫다는거죠. 무정부주의 운운하신건 과대해석입니다. 비'총학'이란건 어떤맥락에서든 어폐죠;; 얘네가 집권하는 순간 '총학'이 되는데 이때도 비총학이라고 부를순 없죠. 비총학후보라는 용어도 마찬가집니다. 이미 후보라는 것 자체에서 총학이 아닌데 비 자를 붙이는건 동어반복이죠; 친총학 반총학이면 몰러도 ^^..
  • @안학기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1 20:22
    제가 말한건 비총학계열 '후보'니 별 상관은 없어보이는데. 일단 용어에 대해서는 이글에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니 잠시 넘기더라도 연속성이 있는 조직이 생기면 그 나름대로 문제도 있거니와 역할이 작더라도 총학이 1년 단위로 투표로 끊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BigBangTheory
    기억 더듬어서 한참 찾았네요 27대총학 즉 95년도 총학은 통일에 대한 총학주도의 운동에서 탈피했고 학생중심의 복지운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각 단대회장들은 여전히 운동권이라서 총학과 단대장 간의 이중권력이 발생했고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효원 41호에 실린 <27대 총학생회 활동을 뒤돌아보며>라는 기사에 의한 내용입니다. 민중민주나 노동에 대한 언급 역시 일언반구도 없는걸로 보아 PD도 아니구요. 어찌됐든 비총학계열이란 용어가 어폐임이 화용론적 측면에서도 입증된 것 같군요..^^
  • @안학기
    비총학계열 '후보' 이니 말은 맞는것같네요. 글 어디에서 비총학계열 '총학' 이라는 말은 없는것으로 보아서요.
    현재 총학에 대한 평가는 과거와 비교해 매우 작아졌다기보단(어느정도 작아진건 사실인것같습니다.) 현재 총학에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상대적으로 더 커졌다고 봐야될것 같습니다.
    1년동안 제대로 일할수 있을까하는 의문에는 제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그 주어진 1년동안 편향된 정치적 활동을 지양하고 진정 학우들을 위해서 일한다면 그것으로 족한것이 아닐지.(제가 총학후보가 아니기에 1년동안 어떻게 할지에 대해 어느정도 두루뭉술하게 써놓은점 양해바랍니다.)
  • 2013.11.22 04:21
    새누리당 엄청까도 인기있는 이유는 기득권 세력이기 때문이구나

    우파든 좌파든 결국 힘있는 놈들이 이기구만
  • 출사표 던지시는건가요?? ㅋㅋㅋ
  • @마그나카르타
    도와주시겠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igBangTheory
    설마ㅋㅋㅋㅋㅋㅋ
  • @그란도시즌
    엥?ㅋㅋㅋㅋ
  • @BigBangTheory
    설마 진짜로 출마하시는건가 해서요ㅋㅋㅋ
  • @그란도시즌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2 14:13
    내년이면 모를까 올해는 휴학이라 ^_ㅜ
  • 학생회 준비하려면 학교생활 등록해놓고도 포기해야 하고, 또 현 총학만큼 준비할려면 또 하는만큼의 노력이 들어가는데, 비권에서 나온다는 거 말이야 쉽죠. 정치편향의 문제를 떠나 그만큼 몰입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딸기잼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3 10:37
    4학년마치고 1년 더해야죠. 학기당 3학점씩만 신청해놓고.. 1년을 헌신해야할것같습니다.
  • @딸기잼
    운동권이니 비권이니를 떠나서
    대학생들이 스펙에만 신경쓰는 요즈음...
    아직까지 학생회가 유지된다는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줄어드니
    남아있는 사람들은 점점 더 힘들테고...
    악순환이네요...
  • @난소중하니까
    BigBangTheory글쓴이
    2013.11.25 02:47
    그러게말입니다. 요새 점점 학생들의 학생회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떨어지는군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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