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같은거 잘 몰라서 그러는데
노조나 직원이나 마찬가지로 들어갈때 근무조건, 봉급, 복지 다 알고 지원하고 입사하는거 아닌가요?
대기업들도 일반사원들은 파업안하잖아요? 아닌가?
전 공대생인데 제친구가 고졸인데도 현대기아 현장직 들어가있어서 이것저것 얘기해주더라구요
'공부 다필요없고 돈좀 있고 인맥 좀 있으면 생산라인 들어간다. 난 초봉부터 4천 넘게 받았다. 짤릴 걱정도 없다.'
거기다가 현대 생산라인은 이제 야근업무도 없어지죠.
누구는 쌔빠지게 4년 동안 공부해서 졸업하고 일반사원으로 들어가도 공대생의 경우에는 초봉 4~6천, 일반 전공인 경우에는 2~4천인데, 누구는 이미 복지도 받고 연봉도 남부럽지 않으면서 틈만 나면 파업파업.
예를 들면 지하철 청소하시는 분들만 봐도 되게 힘들게 일하시는데, 그런 분들한테는 관심을 안가지고 왜 사람들은 지금 충분히 많은 것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이슈화된 노조들만 편드는지 모르겠어요
생산라인 힘든곳은 충분히 힘든거 아는데,,, 둘러보면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많죠. 당장 건축업에 종사하시는 현장직분들만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위험하게 일들을 하시는데...
왜 자꾸 보면 가진놈들이 더욱 열성인지;; 정치도 모르고 경제도 잘모르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공기업도 부채가 늘어난다면, 거기에 맞추어서 경영을 해야 하는데, 밑도 끝도 없이 신입사원 뽑고 밑도 끝도 없이 진급시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탁 까놓고 말해서 일반기업의 업무량이랑 공기업의 업무량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존재하는 인력으로도 충분히 경영을 해나갈 수 있고, 오히려 인력을 줄여도 괜찮을 만한 상황인데, 왜 자꾸 돈이 새어나갈 구멍을 만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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