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24500052
‘박근혜 지지율’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 사건 발생 이후인 이번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23일 밤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도 방문 직후인 18일(금) 7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주 들어 67.0%(월), 61.1%(화), 56.5%(수)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하락한 듯 싶습니다다”고 설명했다.
진도체육관 방문 다음날인 지난 18일 취임 후 최고치인 71%까지 급등했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불과 닷새 사이에 14.5%포인트나 대폭락했다는 것.
지난 23일 조사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56.5%는 국정원의 간첩증거 조작이 들통하면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55% 수준으로 하락했던 지난 2월말 이후 최저치다.
리얼미터의 이번주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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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월호 희생자들 애도하며, 혹시 모를 생존자가 한 명이라도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론조사도 때를 좀 가려가면서 하지... 조금 시기 적절하지 못한듯 싶지만...
여튼 하루하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빠지고 있네요.
특히 이번 주 들어서 해경과 정부 부처들의 대응이 미흡했던 것이 드러나고 있는데...
계속적으로 부각되면 시간이 가면 더 빠질듯 싶습니다.
마치 김영삼 정권이 삼풍백화점 붕괴로 지지율 20퍼센트 빠지면서 레임덕 조짐이 생겼던 것처럼 박근혜 정권에게 대형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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