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회어문 계열과 경북대 상경계열 고민..

다른 과 와서 전과나 복전하세요

복전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전과보다는 차라리 수능을 다시 치는게 쉽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기업이 경우도 금융공기업을 노리는건지 그외 일반 공기업을 노리는건지에 따라서도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건 학생 본인이 하기 나름...이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경영학과 재학생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공공기관이나 공무원 목표면 경북대든 부산대든 경영학과 의미가 없습니다. 타과에서 금공 합격생도 자주 배출되구요.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재수의 의미도 없어보이는데.. 학생이 경영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입학 후의 적응과 동기부여를 생각해서도 경북대 경영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제가 입시할 때는 부산대경영이나 경북대경영이나 그게 그거였는데 많이 달라졌나보네요. ㅎㅎ

다만 부산지역 금공을 생각한다면 부산대 지원이 맞습니다. 언제 사라질진 모르지만 지역할당제가 아직은 남아있어서요.

요새는 문과는 과가 메리트가 없어진지 좀 됐습니다. 무슨 과를 가서든 전공공부를 학부 수준 이상으로 해야되서요.. 다만 상경을 가면 그 내용이 익숙하다 익숙치않다 그 차이지 상경계 재학생이랑 비상경 재학생도 인강 같은걸 추가적으로 들어야 됩니다.
부산지역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부산대가 더 목적적합해 보입니다~

원하는 학교가 있다면 상경 비상경 고민할 이유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CPA 고려한다면 상경가는게 학점이수도 빨리 충족하고 좋지만 그 마저도 부전이나 일선으로 채워도 되니 별 의미가 없어서... 요즘 학교나 학과, 학점 메리트가 크게 줄어들기도 했고요. 특히나 공공기관/공기업/공무원은 자격증과 같은 요소가 더 중요해요.

문과라면 과가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비상경계열인데 공기업 대기업 전문직 다 원하는 곳 준비해서 잘 가더라구요. 윗 댓처럼 다 자기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공기업만 보신다면은 블라인드 채용이기때문에 무슨과 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bifc 메리트 때문에 부산대 추천드립니다. 비상경와서 전과를 하던 복전을 하던 금융공기업 준비를 하던 그 이후는 학생에게 달린것이지만요

저는 과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문계열에서 경영으로 전과는 99%불가능하다고 봐야하고,
복수전공도 학생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단지 부산대 경영이면 Bifc 금융공기업 몇개에서 이득이 있는데 공기업이 그것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무조건 경북대 경영(합격할 수 있다면)가야한다고 봅니다.

문과는 당연히 과가 중요합니다
경북대 상경 추합권이라면 한번 넣어보시고, 다른 곳은 안정권으로 넣는게 맞다고 봅니다

경영이란 꿈이 학생의 꿈인지 학부모님의 꿈인지 명확히 해야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여기에 질문을 올리실 정도면 상당히 애살이 많으신 부모님 같은데 학생이 혼자 고민해보고 자신이 가고싶은 쪽으로 진학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대 상경계열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기업 대기업 취업 잘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학생이 가고싶은 쪽으로 응원해주세요!
학교다니면서 부모님 입김에 후회하고 반수하는 친구들을 하도많이봐서 염려차 댓글 남깁니다

저는 문과라도 과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과가 중요하다는 말은 흔히 입시결과가 높은 상경계열 쪽의 과를 가야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상적인 얘기일수 있지만 학생이 해당과를 진학할시 4년동안 과연 적성에 맞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과가 어느 과인지를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소위 말하는 상경계열(경영, 경제)전공자는 복수전공자를 포함하여서 정말 인력이 포화상태입니다. 따라서 정말 학생의 적성이 무엇인지 해당과를 가서 어떤내용을 배우는지 직접 커리큘럼을 보고 많은 고민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 쪽의 취직을 바라보았을때는 솔직히 과는 그렇게 크게 유불리로 작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금공및 기타 공기업 준비시 요즘에는 인강 및 교재등 인프라가 워낙 잘 구축되어 있는지라 비경영 전공자중에서도 충분히 cpa등을 도전하고 합격할수있는 정도의 환경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문과라도 학생의 적성과 그에 부합하는 과가 정말 중요하며, 더 중요한것은 어느 과를 가더라도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재수는 비추천
과는 매우 중요 위의 분 말씀대로 4년 동안 하기 싫은 공부하면 공부 자체에 흥미를 잃어 술만 마시고 다니게 되는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 집 떠나 와 3년 째 자취하고 있는 입장에서 부산대에 합격할 수만 있다면 집 가까운 부산대에서 공부하시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상경계열이라고 금공 다 가는 것도 아니고 어딜 가든 학생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A매치 금공 중 한 곳 다니는 졸업생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으로 글을 쓰신 것같아 지나가다가 댓글씁니다.

공공기관도 너무나 천차만별이라...공공기관 목표인데 부산대 비상경과 경북대 상경중 어딜 가야 하냐고 물으시면 사실 질문이 부정확해 답도 정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단순화해서 비교하면
A매치 금공 목표시에는 경북대 상경과 부산대 상경은
거의 동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다 sky라 지방대는 그냥 묶어서 지거국이냐 아니냐 정도랄까요.

지리적 이점도 없다면 경북대 상경쪽이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부산대 비상경가서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긴 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a매치 금공 합격한 선후배들은 경제 경영 법학 정도밖에는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bifc에 캠코 예결원 등 a매치 금공 못지 않은 좋은 금공들이 입주해 있고 이쪽을 목표로 하면 부산대가 좋습니다.

기타 공공기관은 잘 모르지만 어딜 가든 하기나름이지 않을까해서 무차별할 것같습니다.

어려운 선택일 것같습니다. 입시쪽은 하나도 모르는 단지 공공기관 현직자로서 끄적인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자녀분께 좋은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