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잘됨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어렵다면 친구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잘되면 너무 좋은일 아닌가요. 잘되서 멀어지거나 그것을 축하해주기 어렵다면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 정도지요. 내 의지와 관계없이도 멀어질 수 있구요.만약에 그 누구도 잘되는걸 축하해주지 못한다면 친구가 없는 사람이겠죠.
친구가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어렵다는건 님인성이 썩었다는거
친구가 잘된후에 본인한테 그런 부심을 부린다면 그런말에 공감을 할수있지만 잘되는것 자체를 시기하는건ㅋ 이해가 안가네요
뒷말은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수도 있죠
아무래도 관심분야도 달라지고 생활도 달라지고 여가시간도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공감대형성도 안되게 되고 멀어질 가능성도 큰편이죠
근데 본인이 평균이상만 되어도 멀어지진 않음 친구가 잘나가고 본인이 밑바닥에서 헤매게 되면 멀어지겠죠
친구보다는 본인의 자존심때문에요
아는 남자무리들이있는데(일곱명정도) 친구된지는 8년정도. 그냥 정말친하고 여행도 자주다니고 개개인끼리도 다친한데 그 무리들 전부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한명만 잘되고 나머지가 좀 덜하면 크게 상관은없지만 대부분잘되고 나머지 한명이 잘안되면 아무래도 좀 그렇다면서..전 여자들은 충분히 멀어질수도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들이 이런생각 가지고있다는거에 놀랐어요ㅎㅎㅎ여러 무리속에서 잘안된다면 잘못어울리지 않을까요. 친구 둘이서 놓고봤을때 멀어진다면 진짜친구는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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