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소심한 성격이 고민입니다

유별난 조개나물2015.12.10 00:27조회 수 1612추천 수 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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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표정 하나에 덜컥 겁먹고
말실수 할까봐 말을 아끼게되고
댓글 달까말까 엄청 고민하고
비추천 하나 먹으면 왜먹었지ㅜㅜ우울해하고 있네요..
정상이 아닌거같아요
예전엔 발랄한 성격이었는데..
한번 친구한테서 오버한다는 말을 듣고..
제가 어릴때 말실수도 엄청 많이했어서
성격이 소심해졌어요
다시 옛날의 발랄한 모습을 되찾으려고
사람들한테 밝게 대하면
사람들이 얘가 왜이래? 이런 표정을 짓는거 같아요ㅜㅜ
고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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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그래엿
  • @해괴한 피라칸타
    글쓴이글쓴이
    2015.12.10 00:30
    너무 힘들지않나요ㅜㅜ 회식같은거 할때도 분위기 띄우는친구들 보면 예뻐보이고.. 나도 나서고싶은데 실수하고 욕먹을까봐 조용히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 @글쓴이
    분위기 잘만드는사람이 엄청 부럽고... 다 그렇죠 뭐 ㅠㅠㅠ 그래서 사람이랑 잘 안엮이려 하는듯 ㅠ
  • 너무 눈치를 본달까?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게 된 것 같아요 공감되네요
  • 그냥 막 살아요.
    남 눈치보면서 살기엔 인생이 짧음.
  • @추운 탱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10 01:22
    남눈치 보기엔 인생이 짧다.. 다이어리에 적어놓을게요
  • 바꾸고 싶으시면 바꾸고 싶은대로 노력하시고 그럴 필요성 못느끼시면 그냥 남아있는 분들과 더 돈독해지시고.. 전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서 간 보는 중입니다. 활발해지면 좋은건지 지금처럼 할 말만 하는게 좋은건지. 생긴게 워낙 제약이 걸리는 타입이라(키가 좀 많이 커서 활발하면 철없어보여서,,)
  • @상냥한 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5.12.10 01:25
    ㅎㅎ저는 키가 많이 작아서 말안하고있으면 존재감 없는뎅..
  • @상냥한 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5.12.10 01:25
    ㅎㅎ저는 키가 많이 작아서 말안하고있으면 존재감 없는뎅..
  • 남들한테 미움받는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글쓴이님이 소심하거나 활발하거나에 상관없이 싫어할 사람은 온갖 트집 잡아서 싫어할테니까요..
    글쓴이님한테 잘해주는 사람이랑 좋아해주는 사람한테 맞춰주기도 빠듯한데 그런게 아닌 주변인들까지 신경쓸 시간없어요ㅠㅠ
  • @뚱뚱한 튤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10 01:27
    맞아요ㅜㅜ 제 언니도 항상 저한테
    백명이 다 너를 좋아할수는 없는거야~라고 말해주는데
    그 싫어하는거같은 소수가 왤케 신경쓰이는지ㅜㅜ
    신경안쓰도록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 근데 다 말 안해 그렇지 이런 사람이 엄청 많아요. 전 열에 셋이상 아니 반은 이렇다 생각해요. 막 떠벌리고 다닐 수 없는거니까 표면에 안드러나는거지. 전 님이 위에 예시로 든거 장점이라 생각해요. 남을 너무 신경써주면 피곤한 삶이되겠지만, 타인의 기분을 신경쓰고, 말실수 할까 신중하고, 댓글 하나도 고민고민해 남기는게 소심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니, 오히려 오늘날 각박하고 험한 사회에 필요한 덕목이죠.
  • @부지런한 백목련
    지나가던 1인인데 잘보고 가요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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