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면 도덕적행위를 지키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기말고사 기간이 아니었어도 도서관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문이라는 것 자체도 도덕성에 대한 반성의 의미이기때문에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그과정에서 카톡이나 사과문의 무성의함은 사태의 심각성을 키운것이지 사건의 본질은 아닌것 같네요
카톡 얘기 꺼낸것도 저 역시 사태의 본질은 아니란 점에서 꺼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도 도덕적 행위는 지켜야 합니다. 그 점에서 저도 그들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그냥 좀 오바하자면 ㅋㅋㅋㅋㅋㅋ븅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휴한심하다한심해 이러고 넘어갈 수 있는데 과하게 마녀사냥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피해입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저런 사람 몇 때문에 부산대생 모두가 도서관에서 생파하는 지-잡대 취급을 받아야합니까??? 전 충분히 자부심있고 자랑스럽게 다니고있는데 왜 저런 사람들 때문에 같은 취급받아야합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안한다구요? 오산입니다. 글쓴이분 그냥 어그로글이길 빕니다. 어차피 실드칠려고 쓴글이겠지만 이상한 논리들고 괜한 실드칠려고하지말고 그냥 잘못 받아들이고 사과 제대로 하면 끝났을 문제를 참 번거롭게 사시네
전 그들 중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시험기간에 이렇게 어그로 끌 이유도, 더 나아가 쉴드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학교 대외 이미지 나빠지는건 그야말로 우리가 일을 키운거지요. 피누에 처음 이야기 퍼지고, 페북으로 가고... 애초에 그냥 저무개념들ㅉㅉㅉ 이렇게 욕하고 해프닝으로 넘겼으면 대외적으로 나빠질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것 같네요
잘못한 것은 맞지만 솔직히 더 비도덕적이고 다른사람들 한테 피해주는 놈들은 2,3,4층 복도에서 떠드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각 2,3,4층마다 정숙하고 1층 내려가서 할말 하라는 표지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떠든다는 건 오히려 1층어서 생파한 저사람들보다 더욱 비양심적이라고 보입니다
복도에서 떠드는것도 잘못 맞습니다.
근데 그 행위자가 광범위해서 개일이나 소수가 문제삼는다고 쉽게 못고칩니다.
근데 생일건은 행위자가 소수이기에 단체가 문제삼아서 고칠수있습니다.
둘다 잘못한건 같고 그 행동 수정에 드는 노력이 다를뿐이죠
저는 복도에서 떠든적없습니다.
그렇다고 떠드는사람한테 말못합니다.
답이되셨나요
솔직히 노력을 따진다면, 휴대폰 자판 두드리는 시간보다 그냥 복도에서 시끄럽게하는 사람무리 하나에 조용히 해달라거나 정숙 표지판 가리켜주는 시간이 더 적고, 더 쉽고(내성적인 사람이라면 조금 힘드시겠죠), 공공의 이익면에서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딸려서 ... 이야기를 조금 바꿔보자면,
좀쥐오줌님께서 지금 문제를 고치기위해 사람들이 이런 댓글을 적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같은데, 제가 봤을 땐 댓글 적으시는 사람들이 양심으로 똘똘 뭉치신분들이라서, 앞으로 도서관 내 비도덕적인 생파와 같은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고, 처음엔 그냥 '잘못했네. 왜저런데?' 로 시작하다가 인터넷이라는 중간 매개체를 거치고 여론이 모이고하다보니 점점 과격해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복도에서 떠드는 것처럼 크고 중요한 사항이지만(매일, 하루종일 반복되는 비도덕적 행위이기에 더 중요한 사항이라고 했습니다), 해결하려면 단체적인 일이라서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과 부대끼게되고 이런저런 이유로 귀찮아서 방관하고, 생일파티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다같이 까니까 그제서야 '점마들 잘못했으면서 와저러노 혼내줘야지' 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별로 좋진 않은모습 같지 않나요?
물론 생일파티한 사람들한테 잘못했다고 하는 건 잘못되지 않았습니다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 끄적여봅니다.
지금 사태가 당사자들 잘못에 비해 커진건 맞아요.
근데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잘못한거에 비해 뭐라고 하는게 심하다고 해서 면죄부가 되는것도, 그 잘못한게 줄어드는 것도 아니잖아요.
신상까고 대자보 붙이고 할것까진 아니지만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선 사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강 넘어갈 수 있다는게 사과 안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실제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잖아요 톡내용 공개되기 전까지는..
몰아가기식으로 매장시키는 행동이 과한 건 맞는데 그렇가고 매장당하는 쪽을 옹호해야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저는. 일을 키운 잘못이 ㅋㅊㄹ쪽에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시험이라고 커진것보다는 카톡내용 때문에 커진걸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만약 방학때 생파를 했어도 그런 카톡내용 공개됐으면 사람들이 지금이랑 똑같이 행동했을거 같은데요.. 시험기간이라 생파한걸 안 사람이 많았던거지, 시험기간에 공부 방해된다고 열내는 사람이 더 많은 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을거 같아요.
글쓴이 분이 말한대로 조용히 묻힐 사건이었죠. 하지만 카톡공개된 내용이 어땠죠? 여기서 문제가 커진겁니다. 그야말로 사과문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린거죠. 그런데 사과문 읽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사과문조차 정말 성의없고 비겁하지 않나요? 신상까고 대자보 붙일 일을 자신들이 만든것이지요.
또 여기서 카톡내용이 공개된 이유가 뭐라 생각하십니까? 지인이봐도 이친구들은 아니구나. 전혀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니 공개한것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글쓴이분은 대다수가 공감하는 이 감정을 느끼지못한것으로 보입니다. 당신도 반성하고 자신을 돌이켜보길 바랍니다.
지금 생파사건 카톡공개된지 하루도 안지났습니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과문이라도 제대로 썼다면 이렇게 커지지도 않았을겁니다. 도대체 관계자가 아니시라면서 관계자와 대화하는 기분만 드는군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마이피누는 항상 시험기간에 훨씬 더 활성화되는게 보통입니다. 이부분도 참고하시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글은 못봤지만 댓글을 보았을때에는.. 글쓴이님이 피해자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이미 도서관 피해자 증언도 나왔고, 또한 문제제기한 다수의 재학생들을 키보드워리어니 생일축하 못받아본 사람들이냐느니 비아냥거린것도 피해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 댓글을 보고 저 포함 많은 학생들이 분노를 일으켰구요. 이게 피해가 아니면 대체 뭐가 피해겠습니까;;; 물질적인 피해만 피해가 아닙니다 ^^;; 정말 그 소수 몇명때문에 분위기가 개판이 되어가네요 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