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다니는거 흠인가요??.......

요즘은 흠까진 아니지 않나요??

학년보다는 나이가 더흠이 아닐까요?

의대행님

그거 매꿀만한 스펙이나 경력있으면 상관없어요

제때 졸업하고도 준비안되서 취업못한 친구도 있고, 1년 더 다니면서 준비 착실히해서 졸업할때 바로 취업한 친구도 있어요

그냥 단지 빨리졸업하고 아무것도 못해보고 취업한사람이 제일 불쌍해요 ㅋㅋ 20대만 할수있는 다양한 활동도하고 여행도 다녀볼수있는건 20대 밖에없으니까요

흠...

근데 뭐 주변에 보면 빨리 졸업해도 다들 취직이 안 되서ㅠㅠ... 그냥 6학년 다니면서 도서관 같은 거 자유롭게 이용하는 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네요. 너무 고민하진 마시되 시간 소중하고 알차게 사용하세요!

30대여기잇다

시험 치고 실패해서 몇년 휴학후 돌아온 여동기들도 많아요

남눈치 보지마요

저 6학년 2학기까지 채워서 다녔어요. 학점도 재수강해서 올리고, 학교 서비스도 이용하고. 전 나름 만족

저는 6학년은 아니지만 5학년까지 해여
방황을 좀 했었거든요
제가 학교에 길게 남는 이유는 얼렁뚱땅 대충 하고 넘어가고싶지 않기때문이에요
졸업을 위한 공부를 하기엔 너무 내 20대가 아까워서
차라리 이렇게 된거 제대로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길게 길게 하기로 했어요
자신만의 확고한 이유를 찾으면 쫌 덜 흔들릴거예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거라 가끔 비교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그래도 괜찮아여 나의 인생이니까

저도 여잔데 총 2년 휴학했어요 하고싶은 것도 찾고 여행도 다녀보고하면서요. 빨리 졸업한 동기나 취업한 친구들보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뒤처지는거 같아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지만 인생을 길게 봤을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려면 20대에만 할수있는 경험,고민들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봐요! 저는 휴학 후 오히려 생각도 많이 깊어졌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넓어졌고 마음도 한결 편해져서 더 열심히 학교 다니고 있습니당 글쓴이님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