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둘 다 뭔지 몰랐고, 지금은 이름은 알지만 들어가본 적은 없는데요. 처음에 여시 여시 거리길래 그냥 유머사이트인가보다~했고 일베논란 때 여시도 무지 이상한 곳이다라는 것을 알았어요. 남자 혐오하는 사람들 모인 곳? 그냥 그 정도...? 메갈리아인가 뭐 거기는 이용자가 설명하기를 미러링을 해서 깨닫게 하려는 거래요...설명 들을 때도 아.....그게 말이 되나 좀...억지스럽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님 주변에서 그런 커뮤니티를 접속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님이 모를 확률이 더 커요. 그런 사이트에 접속한다고 하루종일 그 얘기만 하는 거 아닐 거고 굳이 그 사이트에 대해 언급하지않을테니까요. 저는 최근에 저의 아주 가까운 사람 중 몇 명이 저 두 사이트를 이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뭐하는 곳인 지 전혀 모르니까 아~그런 곳이 있구나. 하고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댓글에 자꾸 거기가 이상한 곳이라고 하니까 좀 혼란스럽더라구요. 음...........그렇지만 제가 아는 그 사람들은 정말 정상이고, 나와의 관계에서는 크게 이상한 사람들도 아니고...뭐 딱히 남자를 혐오하는 발언을 하는 것도 아니고...한 명은 근래 들어서 조금...그런 기미가 있긴 하지만 뭐 막 병적으로 이상한 사람이다 이런 느낌이 들진 않기도 하고.....좀 사실 이 글에 드러나는 것처럼 그냥 혼란스러웠고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그들에게 그 사이트 이용하지마!!!라고 할 권리는 없는 거니까...그냥 저는 그 사실을 알기 전처럼 개의치않고 지내기로 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거니까요. 아ㅠㅠ그냥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그 사이트를 이용한다는 걸 알면 욕하고 나쁜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갈테니까 그런 커뮤니티 안 들어갔으면 좋겠긴 한데...뭐라고 말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상처주기 싫고 ㅠ_ㅠ아...모르겠어요. 진짜 잃어버리기 싫고 잃을 수 없는 사람들인데........그래서 뭐하는곳인지 정확히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알기 싫네요. 메갈리아인가 뭐 그거 사용하는 여자가 엄청 이상한 글 써서 인터넷 기사에 올라온 거 본 적 있는데.....놀이터에서 노는 어린 애기들 상대로 엄청 말도 안 되는.....미친 글을 써서 논란이 되었는데...어휴...사람인가 싶었어요 사람이 아니죠 그건 진짜......생각만 해도 토나오네요. 저런 글을 쓰고도 수치스럽지 않을까 싶은...뭔 미러링인가 뭔가라고 해명하는 것 같았는데...전 솔직히 미러링이라는 단어로 그들의 행동을 합리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똑같은 사람 되는거죠...보고 똑같이 무슨 기분인지 느끼게 해서 반성하게 하겠다는 취지라고 해명하던데.........눈 앞에 있으면 욕 한바가지 해주고 싶었어요. 내 친구는 그런 글 안 쓰고 안 보겠지하고 믿고 있어요...그냥 믿고 싶으니까...... 혹시 주변에 있더라도.........아마도 님이 모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그냥 진짜 없길 바랄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있더라도 알려고 하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너무 힘들어요ㅠ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나한테 그런 말을 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숨기지 그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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