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어야 하는 교수들조차 종교(대부분 기독교)를 믿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을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자기 앞가림을 잘하고 뭔가 생활이 활력이 있는듯해요.
사실 저는 사는데 있어서 뭔가 부족한것 같은데 그게 믿음이 아닐까 해서요.
그렇다고 종교를 믿기는 싫은데... 제 이성이 그걸 용납을 못하네요.(종교 믿는 분들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신론자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이 "신은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것에 불과하다"라고 무신론자임이 밝혀 졌는데요.
(종교의 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신이라는 대상을 말하는거에요.)
제 나름대로 임의의 존재인 신을 가정해서 믿어볼까도 생각했는데 그것도 확신이 안서네요.
뭐 그렇다고 나 자신을 믿어라 라고 할수도 있지만, 사실 그러기엔 이 우주는 너무 신기하고 인간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계산 할 수 없는 대상이여서 "나" 라는 것은 너무 보잘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내용이 좀 아스트랄 하지만,
부산대 학우님들은 삶에 있어서 무엇을 믿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믿는 대상이 없다면 충분한 활력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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