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많이 죽은듯하네요...

답답한 부처손2012.10.25 22:04조회 수 197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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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남... 아니 흔남도 아니죠. 키도 작고 살도 꽤있는 그런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저도 모르게 죽네요

아닌척하려 해도 감출 수가 없군요

친한 친구들과 있을때는 상관없는데

예를 들어 모르는 사람 특히 여자일 경우, 왠지 모르게 작아집니다. 마음이, 자신감이

아, 원래 좀 여자한테 말을 잘못하긴 하지만요

처음보는 사람한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을텐데(첫인상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게)

그런데도 저도 모르게 위축이 되네요...

그래서 다음학기까지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는 도전해보려 합니다.

독한 마음으로요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키....

자신감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답답합니다

조언좀 구하려고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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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마찬가지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저는 얼마전 여친과 깨지고 뭐 권태기는 아니고 서로 성처줘서 헤어졋는데..
    자신감도 기운 마저 모두 사라졌네요.. 허무하네요. 지난시간이...

    저도 자신감이 필요해요. 모든게 매사 의욕이 없어졌어요.잠만 자고 싶고..젠장...ㅠㅠ
  • @밝은 하와이무궁화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21
    사실 제일 자신감 있을때가 야구하는건데 야구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잘하고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팀에 누가 되게하지는 않죠
    보세요 이렇게 야구 이야기만 하면 술술나오는데 다른건ㅠㅠ
  • @글쓴이
    오 야구 저도 야구 하고 싶은데 .. 가난한 대학생이라. 가입비 그런것 조차도 부담되더군요.
    저도 타격은 그래도 공 던지고 받는거는 쫌 괜찮은데 ㅋㅋㅋㅋ 하도 어릴때 야구 빠따 들고 야구 동네 야구 하러 많이 댕겨서 ㅋㅋㅋ
  • @밝은 하와이무궁화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31
    전 야구라면 정말 사족 못쓰네요 ㅋㅋㅋㅋ
    사실 던지는 걸 좋아해서 다른 장비는 없고 야구글러브만 2개있습니다
    공도 못쓰게 되는 족족 사구요 님이랑 캐치볼 한번 해보고 싶네욬ㅋㅋ
  • @글쓴이
    ㅋㅋ 언제 시간 나면 한번 괜찮을 까요??ㅋㅋㅋ 한수 부탁드립니다.ㅋㅋㅋ
  • @밝은 하와이무궁화
    글쓴이글쓴이
    2012.10.26 00:48
    전 진짜로 좋습니다 ㅋㅋㅋ 캐치볼이라면
  • 님같은 사람들이 착한사람이 많아요 순진하고 ... 힘내십쇼. 뭐 여자를 만날 기회를 만드세요.
    간단하게 학문스터디나 이런것 부터 시작해서요..
  • @밝은 하와이무궁화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28
    새로운 시도 첫걸음이 힘들다고들 하죠 가장 어려운 첫걸음 내딛어볼게요
  • 키가 얼마시길래 작다고 하시나요? 전 167ㅠㅠㅠㅠ
  • @조용한 피라칸타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14
    비슷해요ㅠㅠ 168인데 남들한텐 170이라 한다는
  • 키가 크다고 해서 자신감이 많아지는건 아니에요..ㅠㅠ 전 181이지만. 그렇습니다.
    괜한 자기비하하지말아여 여러분들... 제가 느낀거는 자기가 단점같은게 없어지더라도 다른 단점으로 합리화 할꺼에요.. 우리는 누구보다도 멋진 사람들이니까요.
  • @밝은 하와이무궁화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27
    다른 단점으로 합리화라... 자신의 늪에 빠진다 마음이 약해지면 될일도 안된다 그렇네요 설사 지금의 고민을 극복해도 또다른 고민이 생겨나겠네요 지금의 마음가짐으론 차근차근히 이뤄나가겠습니다 하나씩
  •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에요.. 뭐 저는 작은키는아니지만요 외모도 흔남, 아니 그이하에요. 근데 자신감이 하락할수록 더 당당해지지못하고 더 자기 매력을 보여줄수 없어지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도 못났지만 당당하려고 많이노력중이에요. 그리고 기본적인 외모관리는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살이좀쪘다면 살도빼고. 옷이랑 머리스타일도 관리하고, 피부도 관리하고요. 제일중요한건 많은 경험을 해보는거같아요. 그런 경험들이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메꿔주고 또 자신의 매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렇게 말하는 저도 여자친구가 있는것도, 연애를 많이 해본것도 아니네요 ^^;;;;;;;;; ㅋㅋㅋ 부딪히고 깨져도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되지않겠어요?
  • @절묘한 칠엽수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26
    그렇죠 아직은 도전할 수 있는 20대겠죠?
  • 형이 하는말 잘들으렴.
    딴거 하지말고 일주일에 세번만 집에서 가까운 운동장 가서 조깅20분씩 팔굽혀펴기 15회 만 해라..
    그렇게 딱 두달만 해라. 저녁에 밥먹고 아홉시쯤 가서 뛰면된다.
    두달만 해라. 그리고 거울속에 니 모습을 봐라.
    자신감 생길 거다. 작은 키는 어쩔수 없다. 하지만 운동한만큼 피부도좋아지고 라인도 산다.
    새겨들어라. 자신감 얻으려면.
  • @촉박한 한련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18
    네 운동은 하고있습니다 신학기까지 살을 빼서 표준체형으로 만드려면
  • 저는 작은키는 괜찮지만 키보다 더 작은 자신감은 사양입니다
    단점을 극복할수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그렇게 자신감도 키워나가면 여자들은 슝슝 넘어온답니다~
  • @참혹한 쉬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22
    하도 키키키키 거리길래(세상이) 그래서 더 힘드네요 하지만 괜찮다는 소수의 목소리에 힘써보렵니다!
  • 힘내세요!!! 저는 키가 170이지만 작은남자분들을 좋아한답니다! 저보다 작은 사람들도 귀여워서 좋은데 그분들이 저를 쫌 부담스러워하시더라구요ㅠㅠ 어쨌든 화이팅!!!
  • @참혹한 쉬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25 23:39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키가 170인데 ㅋ;
    자기보다 키작은 남자 좋아하는 분도 계시군요
  • 어머 혹시 저...?!
  • 글쓴이글쓴이
    2012.10.26 00:47
    어 설마.... 설마....?
  •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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