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남자

특이한 족두리풀2012.10.29 01:54조회 수 5356추천 수 1댓글 37

    • 글자 크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디게 순진하신 남자분이에요~ 근데 저도 내숭이나 이런거 잘 못해서 ㅜㅜ 순진하신 분께는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요?? 튕기고 이런거보다 쫌 솔직하게 다가가면 괜찮지 않을까요?? 도와주세요ㅜㅜ 진짜진짜 좋은데ㅠㅠ
    • 글자 크기
질문 (by 나약한 쑥방망이) 이거 믿어야하는지 (by 절묘한 주름조개풀)

댓글 달기

  • 순진한 사람에게는 튕기면 큰일나죠..절대로 사랑 못이뤄짐... 무조건 앵기는게 답..
    순진한 남자에게는 닥치고 앵기는거 외엔 답이 안나옴.... 내숭보다는..그냥 이미 님이 여자친구인것처럼 행동하면서 앵기세요....
  • 원글이랑 좀 상관없는 얘기긴 하지만... 나도 그 남자가 정말 진국이고 순진하고 그런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사람 변하는거 한순간이더만....... 에혀 암튼 상관없는 소리해서 미안해요~ 순진한 남자는 너무 훅 다가가도 좀 부담스러워할것 같고....천천히 옆에서 그 사람한테 스며드는? 고런게 좋지않을까요ㅎㅎ
  • 잘 알아봐야 합니다. 순진한 것 처럼 보이는 사람이 더 머리좋게 만든ㅇㅣ미지 일수돠있거든요.
  • @침울한 조팝나무
    아...어려워ㅠㅠ 그런거잘모르겠는데ㅜㅜ
  • @침울한 조팝나무
    하..근데 이건 여자가 아닌 남자가 남자를 보면 순진한척을 하는지 연기인지 실제인지.. 다 알수있는데 ㅠㅠ
  • @세련된 자두나무
    ㅋㅋ님이 출동ㄱㄱ
  • @허약한 초피나무
    ㅋㅋㅋㅋ 그 남자분을 제가 어케만나요 ㅋㅋ 모르는 사람인뎈
  • @세련된 자두나무
    나도 님몰라서 이러는거 ㅋㅋ
  • @허약한 초피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
  • 같이만날까용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모르는사람이어서좀 그렇긴한데..순진한척인지 진짜 순진한남자인지는 남자가 보면 답 나옴
    근데 진짜로 순진남이라면 글쓴님이 그냥 무작정 앵기는거 외엔 답이 안나옴..ㅋㅋㅋ 여친인척 해주시면 됨ㅋㅋ
  • 순진한 사람한테는 밀당 이런거 보다

    진심으로 그냥 다가가서 좋다라고 하믄 게임끝인듯
  • @도도한 노랑코스모스
    대답감사합니다~ 용기내볼께요 ㅋㅋ
  • @글쓴이
    힘내세요ㅎㅎ화이링
  • @도도한 노랑코스모스
    이게 정답 ㅇㅇ 순진한 사람한테는 밀당같은거 하면 안됨..진심으로 다가가서 말하면 바로 끝남ㅋㅋㅋ
  • 돌직구가 답입니다
  • 나도 내가 순진한줄 알았어..그거도 잠깐이더라고...
    윤종신형이 맞대니깐...남자는 여자만나면 전부 본능적으로..알게 되드라고...
    난 초식인줄 알았는데 그건 그동안 풀만 먹어서 그런거였어...
  • @착실한 앵두나무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만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 @늠름한 월계수
    한9500일 정도 풀만 먹었더니 초식인줄 알았었음...
    전 육식에 가깝더라고요
    평소에 화면넘어로 보던 것들이 실제로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뤄질 줄은...
    이건 학습으로 인한게 아니야..본능이지!!!
  • @착실한 앵두나무
    그런 엄청난 비밀이! 이럴수가 모든게 무너지는 기분이다 ㅠㅠ
  • @착실한 앵두나무
    부럽다 실전에 돌입해보다니
  • @재미있는 졸방제비꽃
    사실...실전에서 많이 놀랬음!!!
    그래도 당황하지 않을 수있는 배경지식과 연륜!!
    (성인물과 게시판등 섹잡학의 도움이 필요하더구만요)
    그리고 본능에 젖은 흐리멍텅한 정신!!

    위에 부자님들 빠른 실전날이 오길..
    시작은 저처럼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시길~
    ...사머ㄱ....ㄴㄴㄴㄴㄴㄴㄴㄴ!!
  • @착실한 앵두나무
    근데 진짜 궁금한데 어떻게 그쪽으로 넘어갈수있나요?
    그냥 분위기타다보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건가요?
    아니면 뽀뽀하고 스킨쉽하는것처럼 단계별로 나아가는건가요?
  • 그리고 실전에서 처음하는데 어색하고 잘 안되고 그런경우는 없는가요?
  • @재미있는 졸방제비꽃

    이런 치명적인 질문... 이거 답하면 19금이라 블라인드 처리될꺼같은 두려움....;;
    두리뭉실하게 말하자면..
    첨엔 이쁜 펜션이나 친구 여럿(커플끼리)과 놀러가서 각방(커플끼리)쓰고 별일없이(ㅅㅅ이전까지만) 갔다오고
    여행을 갈때마다 조금씩 진도(스킨쉽뽀뽀, 키스, 손의 위치가 위에서 아래로)를 나가다보면..

    본능적인 초기 교감(이쯤에서 이정도?)이 있음
    그러다가 그 방면으로 좀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성에 관한 질문 위주로 장난스레 가끔은 진지하게)이 오고가고 그러다가 발전적인 관계(대화는 현실이 되고)가 이루어 졌었다는...


    무튼 함께 닫힌공간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면서 스킨쉽의 발전에서 넘어가지더라는...
    본능이 말해줍니다. 이 쯤이라고...

  • @재미있는 졸방제비꽃

    어...개인적 팁이라면...남자가 첨이라면 본인이 조절이 가능한지 여부를 모름(나만그런가? 불안했음)...
    여자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면서 타이밍잡기도 어려움(magic day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왔다면..)
    그러나 내여친은 소중하니깐 무턱대고 진도나가기도 껄끄러움...
    사후약물은 여성에게 안좋다는 잡학의 배경을 가지고 있음...
    그렇다고 초장부터 CD구입후 여행가고 거기서 꺼내기도 거시기함...(나만그런가?)
    여친이 안다면 좀 덜해도 그러나..
    여친도 알지만 처음은 다 쑥쓰쑥쓰함...(우리만 그래?)

    여튼..결론은 CD가 법적으로 구비되어있는 MT를 추천...
    이왕이면 이쁜 파티룸형 신식MT로...

    차없이 기차여행~버스여행~ 펜션은 차없이 멀어 기동성이 떨어져...비싸...
    이쁜 MT는 주로 버스터미널..역근처에 즐비함..
    웹상에 이쁜방 확인하고 예약예약~ 여친동의 받아 예약예약~

    담부턴 알아서....

  • @착실한 앵두나무
    감사합니다~
  • @재미있는 졸방제비꽃
    돈들여서 펜션갈필요있나요 ㅋㅋㅋ 저흰 차에서 마니했는데 하악하악 여자분이 전에 경험있으시면 크게부담안가지셔도될듯ㅎ 오히려 더원해요ㅎㅎ 요즘은 적극적인 여자가 매력있단말씀!
  • 누군지??어느 과에용??
  • @괴로운 고마리
    아 그분은 우리학교아니에요ㅜㅜ
  • 왜 팅겨요 ㅠㅠ 순진한데
  • 먼저안가면 모름 나중에 후회말고 들이대요
  • 순진한 사람 대부분 순진할 뿐만 아니라 소심하고 조용하고 차분해서

    잘해주다가 빼면 혼자서 자책함......그래서 어장관리에 많이 당하는 편.

    그래서 내 친구가 현재 울고 있음...
  • ㅋㅋㅋ걍 들이대면 끗..
  • ㅋㅋㅋㅋㅋㅋ
  • @불쌍한 박주가리
    와 한달전글을 읽으셨네요 ㅋㅋㅋㅋ
    저 그 순진한남자분하고 예쁘게사귀고있어요^.^
  • ㅎㅎ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657 담배피는 여자, 욕하는 여자36 무거운 네펜데스 2012.10.29
2656 반짝이가 재수한 12학번 남자....에요ㅠㅠㅠㅠ8 의연한 만수국 2012.10.29
2655 제가 이상한건가요?3 건방진 기린초 2012.10.29
2654 귓볼피어싱.. 여자분남자댓글부탁함특히여자분27 유별난 참나물 2012.10.29
2653 관리회계ㅠㅜ4 고상한 미국실새삼 2012.10.29
2652 멘토링6 재수없는 일월비비추 2012.10.29
2651 무적스쿨인가 주황색 옷ㅋㅋㅋㅋ11 청결한 말똥비름 2012.10.29
2650 여자분들~질문하나하겠습니다.^^11 답답한 속속이풀 2012.10.29
2649 학교앞에 머리띠 파는곳?7 느린 고사리 2012.10.29
2648 질문16 나약한 쑥방망이 2012.10.29
순진한 남자37 특이한 족두리풀 2012.10.29
2646 이거 믿어야하는지7 절묘한 주름조개풀 2012.10.29
2645 요즘따라 자꾸 시선이 느껴져요..15 억쎈 잔대 2012.10.29
2644 차 있는 사람이 많구나 ㅇㅇ19 화려한 콩 2012.10.29
2643 내 인생은 어디서부터 꼬인걸까?21 야릇한 애기봄맞이 2012.10.29
2642 부산대는 정말 좁다8 현명한 고추나무 2012.10.29
2641 오토바이 타는 남자vs차 있는 남자22 청결한 굴피나무 2012.10.29
2640 귀신 보시는 분 있나요?11 일등 부추 2012.10.28
2639 며칠동안 귀신꿈을 자주 꿔요9 코피나는 나도밤나무 2012.10.28
2638 (컴앞대기)급질문!9 청아한 꼬리조팝나무 2012.10.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