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수강신청을 왜하는지..
- 2016.03.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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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선택과목중에 유난히 인기가 많은 수업이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때도 경쟁률이 높았고 실패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근데 개강을 하고 첫수업시간에 자리가 모자랄정도로 사람이 많길래 뭔가 했습니다
알고보니 직접 추가로 교수님께 강의를 신청하려는 학생들이 반정도나 되더군요
교수님이 그 상황에 대해 신청 못한 학생들은 다른 강의를 듣는게 좋겟다 라고 하셨지만
결국 한명씩 다 받아주시고 지금 상황은 초기 정원의 두배가까이로 늘었습니다
물론 수업을 듣고싶은 사람들 다 모여서 강의를 다 같이 들을 수 있다면 저도 좋습니다만
문제는 인원이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늘어남에따라 강의실 자리가 모자라서 늦게온사람은 서서 들어야하고
한시간 두시간씩 일찍와서 자리를 잡지 않는 이상 강의를 잘 들을 수 있는 앞자리에 앉기 힘듭니다.
뭐 그 수강신청 클릭한번 성공했다고 제가 유세부리거나 그런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운이 좋아서 신청에 성공했고 저도 조금만 운이 나빴다면
신청에 실패하고 어떻게든 그 강의를 듣고싶어서 다른학생들처럼 교수님을 찾아가서 추가 신청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강의에 학생들이 몰려서 강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을 막기위해
수강신청이라는 시스템이 마련된거 아닌가요?
모두에게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졌고 결과는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지켜질 수 있도록
교수님이나 학과사무실 측에서는 특별한 사유 없이 추가신청하는 학생을 받지 않는것이 맞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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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초에 학과사무실에서 수강신청기간에 공지를 했었습니다 인정이 되는 사유들을 나열하고 그 외에 기타 다른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추가신청은 받지않겟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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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본건 그냥 수업마치고 추가신청서 한장 들고 줄서서 교수님께 사인받고 신청완료되는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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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본인이 못듣는 상황이었다면... 다르게 생각하지 않으셨을까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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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되면 인원이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하면 충분히 수긍하고 포기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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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예대학생들 등록금 더내는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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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신청하는 학생들에대해 말하는게 아닙니다
넣어달란다고 나몰라라 전부 넣어줘버리는게 잘못됬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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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교수진을 더 채용해서 분반을 늘리는 게 우선이지 수강신청 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화살을 돌리는게 우선이 아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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