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생활 6년입니다. 이제 동기들 졸업했는데 그나마 친해진 같은 조원애들, 다른 경로로 알게된 애들 졸업식보러갔는데 과동기들 졸업하면서 즐겁게 모여서 사진찍는거보니 좀 부럽더라구요. 가끔 수업듣고 공부하면서 모르는거 있을때, 과행사 강제참여했을때 등 몇가지 경우에서 아싸인게 좀 서럽긴 하지만 편한점도 좀 있습니다 만약 아싸생활 안했더라면 귀찮았을거 같네요
과가 크든지 작든지 간에 얌체처럼 단물 쏙 빼먹으려는 인간이 몇 있어서, (과제 제출을 했더니 그 새 제 허락없이 베껴내서 걸리는 바람에 불이익받은 경우가 있었음) 그 뒤로 무작정 과생활 안하고 편하게 혼자 다닙니다. 대학이니까 여러 경로로 타과생들 많이 만나실텐데 오히려 과, 공부에 얽매이지 않으니 더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과에서만 좀 불편해도 그만큼 마음 맞는 여러 사람을 만나보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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