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좋아요. 교수님들도 신경 많이 써주시고 수업도 재밌게 잘 들었어요. 수업이 생각보다 빡빡한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에요. 아침 8시반부터 두시간씩 수업 두개 하고 한시쯤 마치면 점심 먹고 두시부터 오후수업 두시간 있거든요. 이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학생들 다 피곤해 했어요.
물가가 비싸지만 들어보니 서유럽만큼 비싼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서유럽을 안가봐서 확신은 못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수업시간이 빡빡해서 가려고 했던 여행지 가려고 시간 내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저는 원래 목적이 놀러간거라 더더욱 그랬던듯.. 점심시간도 촉박해서 길거리 음식 자주 먹고ㅠㅜ
쓰다보니 부정적인 이야기만 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짧지만 빈대학 학생이 된 기분이였고, 수업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여서 재밌었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