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마음이 떠났을 때 어떡하나요

푸짐한 자작나무2016.05.31 23:08조회 수 144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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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보는 친구인데
저 혼자
몇가지 일들이 겹치고 뭐 실망하고 이래서
정 떨어지고 그렇네요

같이 다니는 무리라서
같이 다니긴 하는데 말도 거의 안하게 되고

그 친구도 이젠 제가 좀 멀리 하는 거 느낄 거에요

다시 맘 붙이려고 손 내밀어도
잘 안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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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시해요
  •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실망스러웠던 부분들 모두...
    오해일 수도 있잖아요.
    입장바꿔서 님이 친한 친구가 자신을 멀리하는 것 같으면 어떤 기분이 들겠어요?
    매일보는 친구인데... 정떨어져도 이야기하고 마무리하는게 서로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리고 이야기했는데 친구가 화를 내면 오히려 좋은거죠. 실망한게 진실이니까.
    정말로 좋은 친구이면, 실망한 부분에 대해서 다 이야기해주고,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겁니다.
  • 절교하세요
  •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정하기보다는 그 친구와 대화해보세요
    그 친구는 그렇게 크게 생각 안할수 있는데 갑자기 님께서 사라진다면 되게 마음아플거에요
  • 사실 그렇게 이야기할 필요못느끼지않나요 사람관계란게 초 중 고 대딩 그리고 사회인이 되서도 맺고 끊고를 계속 반복하는데 굳이 용써가면서 안맞는사람과 서로 힘들필요없을듯해요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그건 그거대로 다른사람만날 기회가 생기는거니 너무 나쁘거나 민망하게 생각하지마세요
  • 저 그런적있는데 상대방쪽에서 나중에는 눈치채고 연락뜸해지거나 그쪽에서도 서운해하면서 자연히 연락끊겨요 이제 평생 연락안하고 싶다하시면 계속 그상태 유지하시면되고 오해같은거 풀고싶거나 다시 잘지내보고싶으면 솔직히 말하고 잘 지내시면되요 전 15년 친구인데도 절교상태네요 후회는 없습니다
  • 근데 웬만해선 오해풀려고 말해도 잘 안바뀔거에요
    그냥 적당선 우정만 유지하고 혼자 스트레스 안받는게 상책인듯요
  • 그 친구에게 실망스러운 점들 서운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해보셔요. 상대방에게 아무말 없이 혼자 멀어지는 것 보단 일단 대화를 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그 친구가 조심하지 않고, 님이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면 그 때 관계를 끊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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