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ㅠ 힘들게 일년동안 살빼면서 뭔가 외적으로 괜찮아지니까 사람들 말하나 평가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쓰는게 느껴져요... 옛날에는 친구보고 예뻐졌네 라는 말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느네 말로 표현 못 하지만 속으로 나는? 막 계속 혼자생각하고 살 열심히 뺐는데 변화가 없나 혼자 생각의 늪에 빠져요ㅠ 괜히 우울해지구... 왠지 옷도 딱 달라붙는거로만 찾게되고... 친구들이 변한거 못알아보면 섭섭해하구... 방금두 친구랑 같이 있다가 쌤이 아까랑 사람이 달라보이네 그랬느네 둘다그런건지 친구보고 그랬는지 모르겠느네 ㅠㅜ막 이런것도 신경쓰구... 친구가 꼭 말로 표현안하고 뒤에서 말할수도 있고 속으로 생각할수도 있으니 연연하지말라는데.. 근데 그런걸 평가?하는 다른 친구는 다른애들한테는 뭐어떻다저떻다 말하는데 왜 나한테는 좋은말 안해주지? 실망하고...왜그럴까요 엄마는 니가 살을 너무 극심하게 빼서 행복도 모르고 삶의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구 하는데.... 전 진짜 제가 좋아서 살뺐구 옷도 이쁘게 입으면서 좋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학교 심리상담에도 신청했었구 늦어도 한달반걸린다그랬는데 두달째 연락두없구... 시험기간인데 ㅠ 더 자책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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