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편애

글쓴이2016.06.15 22:40조회 수 1027댓글 6

    • 글자 크기
저는 첫째고 제 밑으로 두 살 차이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얌전하기만한 저랑 달리 밝고 싹싹해서 리더도 여러번 할만큼 주위 사람들한테 인기도 많고 인정도 받고 있어요.

밖에서처럼 집에서도 (약간 더 까칠하긴 하지만) 잘하는데 이상하게 아빠가 저를 더 예뻐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진짜 무뚝뚝해서 아빠랑 거의 말도 안하는데 말이죠. 뭐 시킬 일(설거지, 과일깎기, 커피 타오기, 흰머리 염색, 마사지 등) 있으면 동생을 찾고 맛있는거나 용돈은 항상 저만 챙기시거나 저한테 훨씬 더 잘해주세요.

저도 느낄만큼 편애가 너무 티나니까 제가 너무 안절부절 못하겠어요. 그래서 받은 용돈 동생에게 도로 주거나 음식도 안먹고 기다렸다가 동생 주는데 그래도 서러운지 몇번은 울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떡하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뭐 제가 보기에는 님이 더 좋아서 라기보다는 님이 걱정돼서 그런거 같은데요
    아버지 입장에서 동생은 어딜 내놔도 잘 할거 같은데 님은 딱 봐도 어딜 가서도 소심하게 손해나보고 그럴거 같아서 더 챙겨주는거 같음
    개인적인 생각입니나
  • @따듯한 구슬붕이
    오ㅋㅋㅋ 근데 동생한테는 만원도 안주면서 저한테는 10만원이 넘게 주시고... 그러니까 너무 눈치 보여요. 동생이 돈받았냐? 물어보면 어... 너 가질래? 하면서 주긴 하는데ㅋㅋㅋ 저랑 동생 사이까지 나빠질까봐 걱정이에요. 저는 지금처럼 하면 되나요?
  • @글쓴이
    정답은 없지만 끝까지 제 생각만 한번 써볼게요...
    아버지한테 솔찍하게 이야기 하시고 왜 편애하시는지 물어보고 타당한 이유가 아니라면 편애하지 말아달라고 하시는게 님 마음도 편하고, 동생도 마음안아프고, 아버지도 마음 편하실듯
    제 생각입니다
    답이 없는거라... 사실... 님이 현명하게 해결하시길...
  • @따듯한 구슬붕이
    ㅎㅎㅎ네 소중한 의견 고마워요!
  • 저도 여자고 여동생 있는데 아빠가 저한테 몰래 용돈자주주세요ㅋㅋㅋ 대놓고하면 동생 서운해하니까 몰래요ㅎㅎ 예~~~~전에 술드셨을때 첫째는 처음받은 선물같아서 동생보다 좋을 수 밖에없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태어나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아직 어려서 공감은 안되지만 님도 그런거 아닐까요??
  • @허약한 맑은대쑥
    오 그럴 수도 있겠네요ㅎㅎ 저도 아직 공감은 안되지만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026.05.24
168340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026.05.22
168339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026.05.08
168338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026.05.06
168337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2 활달한 머루 2026.05.01
168336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026.04.26
168335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026.04.23
168334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026.04.19
168333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026.04.14
168332 친구구합니다1 발랄한 왕원추리 2026.04.06
168331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026.04.04
168330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026.03.27
168329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1 나쁜 큰괭이밥 2026.03.20
168328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3 근육질 먹넌출 2026.03.19
168327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026.03.18
168326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026.03.14
168325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2 친근한 개양귀비 2026.03.10
168324 결국 이란에서 전쟁이 났네요 ㄷㄷㄷㄷ 저렴한 배롱나무 2026.02.28
168323 대규모 자료 잘 분석해주는 AI 뭐 있을까요1 무례한 갈참나무 2026.02.26
168322 요새 코인 노래방이 많이 없어지나요 해맑은 큰괭이밥 2026.0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