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6.06.20 08:36조회 수 511댓글 0

    • 글자 크기

별 생각 없이 살다가 고등학교 끝무렵에 마음이 변화하게되어  성인이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누리고 싶어 대학생이 되봐야겠다 하고 공부를 했고  오고나니 공부의 끝은 보지 못했더라도 노력했다는 소리는 들을 수 있더군요

그러다가 대학생활을 하며 성인으로서 해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다 겪어보았는데.. 다들 끝이 있더군요 그 인간의 틀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항상 번뇌로 가득차있으고요... 나는 이렇게 배웠는데, 정작 이게 옳은 것인지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정말로 내 인생에 옳은건지 그리고 내 가족들에게 옳은 일인지 조차도 모르겠더군요 

 

끝이 있고 정말로 옳은 길은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수년간 부정하고 부정해보았지만 인간의 욕구들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들이고 너는 너일 뿐 나는 아니고.. 회의감과 허무감이 사그라들질 않네요

나만 이런건지 아니면 모두들 그런생각이 잠재의식상에 있지만 끌어오질 못한 것인지 계속해서 부정하고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생각이 없는 것인지, 이런 관점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 우스운것 투성이네요.. 나무를 못보고 항상 숲들만 보고 있는 형편들이라니 본질은 같을 터인데 

 

하여튼 저는 제 이같은 허무함을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것도 인간의 틀에서 벗어나질 못하겠지만ㅋ 

다시금 극복된다면 오래가길 빌며

일기장이 되어버렸네요 다른분들은 이러질 않으시길 빕니다 하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026.05.24
168340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026.05.22
168339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026.05.08
168338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026.05.06
168337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2 활달한 머루 2026.05.01
168336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026.04.26
168335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026.04.23
168334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026.04.19
168333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026.04.14
168332 친구구합니다1 발랄한 왕원추리 2026.04.06
168331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026.04.04
168330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026.03.27
168329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1 나쁜 큰괭이밥 2026.03.20
168328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3 근육질 먹넌출 2026.03.19
168327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026.03.18
168326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026.03.14
168325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2 친근한 개양귀비 2026.03.10
168324 결국 이란에서 전쟁이 났네요 ㄷㄷㄷㄷ 저렴한 배롱나무 2026.02.28
168323 대규모 자료 잘 분석해주는 AI 뭐 있을까요1 무례한 갈참나무 2026.02.26
168322 요새 코인 노래방이 많이 없어지나요 해맑은 큰괭이밥 2026.0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