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동기

글쓴이
  • 2016.06.24. 18:22
  • 2392
아싸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다 같은 과 동기A랑 친해지게 되었습니다.(저는 여자 A는 남자)
A는 수업시간에 제 옆에 앉거나 먼저 말을 거는 등 제게 다가왔고 전 아싸였는데 먼저 친하게 다가와준 A가 고마웠습니다
A는 주말에 영화를 보자고 하거나 저녁에 가볍게 맥주 한잔 하자는 등 제안을 했고 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A가 여친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A가 먼저 제게 여친 여부를 말하지 않았고 저한테 단둘이서만의 제안을 많이 했기에 당연히 전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알게 된 여친 여부로 그 이후엔 절대로 단둘이 약속을 잡거나 하지 않고 거리를 좀 두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A의 친구 B를 알게 되었고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B도 남자입니다
A는 제게 왜 요즘은 같이 안놀려고 그러냐고 해서 제가 여친도 있는데 여친입장에선 너랑 내가 단둘이 노는거 안좋아 할것이고 예의도 아닌것 같아서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A는 자기 여친도 남자애들하고 잘 논다면서 괜찮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렇다면 A 너랑 만날땐 B도 함께 만나서 다같이 놀자 라고 했더니 갑자기 화를 내면서 그냥 B랑 둘이서 재밌게 놀아라 이러더군요
그래서 그 후론 제가 A랑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B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이 B랑 다른 애들이 A보고 저랑 친하니까 자기들한테도 소개시켜 달라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했대요 근데 A가 애들보고 제가 사람들 많이 만나는거 싫어한다고 하면서 소개시켜주는것을 거절하더래요
근데 전 A랑 친해지면서 제가 아싸이기때문에 많은 친구들과 지내고 싶다고 친구들 좀 많이 소개시켜달랬었고 A도 도와주겠다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B가 그러던데 A 여친이 A와 제가 연락주고받았던걸 알고 제 욕을 엄청 했대요 그러면서 A는 자기 여친은 저랑 만나는거에대해 화안낸다고이런 소리나 저한테 했고요
친구도 없었던 제게 친절하게 다가와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었는데 실체를 아니 정말 사람이 무서워지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3
흐뭇한 목련 16.06.24. 18:27
내로남불
0 0
우수한 하늘타리 16.06.24. 18:39
흐뭇한 목련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0 0
침울한 오동나무 16.06.24. 18:28
ㅋㅋ 님이 아싸로다니던걸 자기기준으로판단한케이스 인듯
0 0
기쁜 디기탈리스 16.06.24. 18:29
신입생같은데 지금 님에게는 A가 문제도 아니고 아싸인 것도 문제가 아닌데 여러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데 아싸인점과 동성인 동기들과 왜 친해지지 못했는지가 더 주요한 문제로 보입니다.
0 2
난감한 향유 16.06.24. 18:33
기쁜 디기탈리스
이말은 신경 안쓰셨으면
1 0
기쁜 디기탈리스 16.06.24. 18:41
난감한 향유
그런말을 할 거면 근거를 대던가 따로 글을 쓰세요. 요즘 다들 남의 댓글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네.
0 0
글쓴이 글쓴이 16.06.24. 18:57
기쁜 디기탈리스
편입생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들어가서 친해지기힘드네요ㅜ
0 0
난감한 향유 16.06.24. 19:15
기쁜 디기탈리스
글쓴분은 동기인 A에 관해서 쓰셨는데, 그것은 제쳐두고 동기들과 친해지지 못한 것을 문제라고 치부하시는 말씀이 제가 글쓴분이라면 신경이 쓰이고 기분이 상할 수 있었을 것 같아 댓글을 단 것이지 님의 댓글을 잡아먹으려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0 0
촉박한 개구리밥 16.06.24. 18:30
뭘 두려워 해요 배운거죠
A분 나름 글쓴이분 좋아했네요 다만 여친있어서 좀 그랬던거고 자기 친구 B가 님이랑 더 친해지니깐 화난거고

글쓴이분 나름 예쁘셔서 다가간가 같은데 아무 의미없습니다 남자는 자기얼굴에 예쁘면 다가갑니다. 아마 A분은 나름 아싸인 글쓴이분 도와준다는 마음 있었으니깐 화도 내고 했을겁니다 보통 친구사이에서 위의 일로 화내지 않습니다.

그냥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른 만남 이어가면 됩니다.
상처받을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즐기세요 이런 사람도 있구나
2 0
글쓴이 글쓴이 16.06.24. 19:01
촉박한 개구리밥
와 따뜻하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네 이번 일을 배움의 자세로 받아들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0 0
멍청한 단풍취 16.06.24. 18:32
ㅍ 잘하셨어요.
0 0
날씬한 쑥방망이 16.06.24. 19:02
A가 이상한사람이네요;;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이제라도 내막을 아셨으니 동기들이랑도 서서히 친해질거예요!! 힘내세요!
0 0
쌀쌀한 세쿼이아 16.06.24. 19:38
A가 이상한 남자애 맞음.
이상하게 판단하면 님 꼬셔서 어떻게 할려고 했을 수도.
왜냐하면 남자이고 자신이 여친이 있다면 오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른 친구하고도 놀고 싶다고하면 분명히 1~2명 더 초대 했을 겁니다. 근데 초대하지도 않고, 의외로 다른 친구한테는 다른 사람이랑 놀기 싫다고 했다는 것은 그냥 그렇게 밖에 해석할 수 없어요.
남자는 원래 이성과 친구를 하더라도 자신이 맘이 없으면 절대 오해살 짓 안해요.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6.03.27.
  •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
    나쁜 큰괭이밥
    26.03.20.
    1
  •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
    근육질 먹넌출
    26.03.19.
    3
  •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6.03.18.
  •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6.03.14.
  •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근한 개양귀비
    26.03.10.
    2
  • 결국 이란에서 전쟁이 났네요 ㄷㄷㄷㄷ
    저렴한 배롱나무
    26.02.28.
  • 대규모 자료 잘 분석해주는 AI 뭐 있을까요
    무례한 갈참나무
    26.02.26.
    1
  • 요새 코인 노래방이 많이 없어지나요
    해맑은 큰괭이밥
    26.02.2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