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좋아죽는 커플들

현명한 단풍나무2016.07.09 18:12조회 수 7302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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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나 카페 등등에서 가끔 보면
남자가 여자가 너무 이뻐죽겠다는 표정으로 계속 뽀뽀하고싶어하고 눈에서 하트가 아주 떨어지는 커플들이 있는데요
저는 항상 이쁘다는 말도 듣고 몸매도 말랐는데 나올데만 나온..그렇고 성격도 밝고 자기할말 똑부러지게 하고요 그런데
저런 정도의 좋아함은 못 받아본 것 같아요
궁금해서 슬쩍 보면 여자분들은 평범하거나 이쁘장 정도고 남자보다는 표정이 무심해보이더라구요
저런 경우 남자가 특이하게 사랑꾼인건가요?
아니면 보통 어떤 여자가 저런 사랑을 받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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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룡교수님 무역영어들으시는분! (by 어설픈 얼룩매일초) 오늘 토익어땟나여 (by 눈부신 하와이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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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방에게 꿀떨어지는 눈빛을 준적이 있나요..? 보통 서로 주고받는데요
  • 왜그런지 알거같네여..
  • @가벼운 달맞이꽃
    저도
  • @가벼운 달맞이꽃
    왜죠?
  • @글쓴이
    성격이 안맞는거같아요
  • @가벼운 달맞이꽃
    누구랑요?
  • @글쓴이
    남자분이랑 글쓴이랑요
  • @가벼운 달맞이꽃
    특정 남자분을 쓰지 않았는데요 ;;
  • @글쓴이
    연인사이에 남자에게 미칠듯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거 아니였어요??
  • @가벼운 달맞이꽃
    3번 연애했는데 1번 그랬어요. 남자쪽에서 엄청엄청 사랑했고 저도 그만큼 사랑했구요
    근데 많이 받아보진 못했다는 거예요 썸까지 합해서요..
  • 님에게 빠질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안된건가요.
  • @가벼운 달맞이꽃
    빠지게 한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한 것 같아요
    남자는 관심을 표현하고 잘해주고 챙겨주면 마음 여는 여자가 꽤 있지만 남자의 경우는 잘해준다고 넘어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여우같은 스타일도 아니구요. 다만, 니를 사랑하는 남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여자일 뿐이죠.
  • 전형적으로 받기만을 바라는 유형
  • @활동적인 산수국
    저런 커플들 보면 여자는 무심하던데요 표정이.
    그런데도 대충 무슨말민 해도 남자가 좋아죽고 막 그러던데
  • @글쓴이
    겉만 보고 그 사람을 다 아는거아니죠
  • 줄서봅니다
  • 솔직히 예쁘면 저런 눈빛나옵니다... 아마 글쓴이분이 그만큼 예쁘시지는 않으실것같네요.
  • @치밀한 맨드라미
    초반에야 그렇죠. 얼마안가요 그리고 제가 본 저런 커플의 여자분들은 정말 평범~이쁘장 이었답니다
  • @글쓴이
    그게 왜 얼마 안가는지 생각해보시면ㅋㅋㅋㅋ
  • @글쓴이
    여자가 보는 여자의 이쁨 기준과 남자가 보는 여자의 이쁨 기준이 다르죠.
  • @글쓴이
    예쁘다고 꼭 다 꿀 떨어지는건 아니고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안예쁘면 꿀 안떨어집니다. 님 처럼요.
  • 인연인거죠
    그리고 겉으로 좋아보인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구요
    님도 언젠가 만나시지않을까요?
  • 전 들어가야할 곳이 나왔지만 제 애교에 녹던데요.
    대신 애교/무심 번갈아가면서 시전해야함.
    고로 성격이 잘 맞겟죠
    아님 연애초반이라서 그럴수도.
  • 연애초반인 커플들을 보신건아닌지요
  • 글쓴이 조건따지는게 눈에보임
  • 제 경우가 그런데요.
    지금 만난지 2년 넘었는데 아직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워서 미칠거 같네요ㅎㅎ
  • @빠른 으름
    여자친구분의 어떤 면이 그렇게 사랑스럽게 하나요?
  • @글쓴이
    음...
    먼저 여자친구의 마음이 예쁘고 순수해요.
    그리고 저는 항상 그런 부분을 높게 보구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이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애초반에는 여자친구 자체보단 여자친구를 통해서 느껴지는 저의 환상을 좋아해서 설레고 이뻐보였다면
    지금은 그냥 제 여자친구가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단 한사람이라 이뻐보여요. 그래서 사소한 행동이나 표정 하나도 그냥 이뻐보여서 안아주고 싶고 평생 옆에서 든든한 벽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이 저절로 여자친구를 바라볼때 표정으로 나타나는거 같아요.
    물론, 좋아죽지만 자주 싸우기도 하구요ㅎㅎ
    이건 특징이 있다기 보단 님의 장점을 특별히 봐줄 수 있는 분을 만나서 서로 상대방을 위해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님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외모자신감이 과하고 남의 여자외모에 대해 박한 거 같고요. 둘 째로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요. 셋째로 님이 그 여자들보다 더 이쁘다 친다면 이쁜데도 그들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거고요. 넷째로 가장 듣기 좋은 말 해드리면 아직 그런 남자를 못만난거겠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그닥인거임
  • 여자가 예쁘면 남자들 모두 죽어라합니다 외모에 대한 근자감이 심하신듯 ^^
  • 이런곳에서 본인이 예쁜데 왜 남친이없죠, 왜 저는 안그렇게 해주죠 이러는 사람들은 거울보면 바로 답나옴
  • 글쓴이님은 남자가 외모에 혹해서 사귀어도 성격때문에
    진짜 좋아해줄거같지는 않네요.
  • @특이한 시클라멘
    제 성격을 잘 아시나요?
  • @글쓴이
    님 성격 전부는 모르지만 일부는 알거같아요.
    물론 사람은 직접 겪어볼때까지는 진짜로는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확률상으로 하는말이에요.
  • @특이한 시클라멘
    일부..어떤 면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닉값하세요 ㅋㅋ
  • 제 닉은 왜이러죠? ㅋㅋㅋ
  • 그리고 사람 좋아하는데 외모가 다가 아니에요 -_-
    물론 외모 영향도 크죠 잘생긴 남자보면 호감이 생기니까(전 여자입니다)
  • 자존심을 세우는 연애를 하시나보네요.
    남자란 보호할 수 있는 상대를 기본적으로 원하는데
    내가 남자한테 이정도주면 안될거같다 하면서 자신을 아끼고
    상대가 주는것을 당연하게 원하는 연애라면 누구에게라도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 @착잡한 금송
    그런것 같아요 예전에 성격이 내성적이라 말도 수줍수줍하게하고 수동적이었을 때가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지금은 자기 할말은 똑부러지게 하고 주관도 뚜렷해져서 기면 기고 아닌건 아니다라는 좀 더 당당한 태도를 기지게 되었는데 별로 호감을 안가지시더군요
  • @착잡한 금송
    오 이거다 남잔데 매우 공감되네요
  • 댓글이 공격적인건
    글쓴님 글만 보면 이쁘지않은 여자는 사랑받을 자격도 없다는 식으로 보여질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저그런 여자가 어떻게 저런 꿀떨어지는 사랑을 받을수있지?? 이게 궁금하신거라면 연애는 서로 좋아서하는거지 외모만 뜯어먹으려고 하는게아니라 생각해요
  • @쌀쌀한 옥잠화
    모순된게 위에 댓글들 보면 제가 그런 사랑을 못 받은건 네 얼굴이 별로라서야 이런식으로 댓글 다신 분들이 많은데요.. ㅋ 일반적으로 남자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여자에게 현혹되는 경향이 있으니까 저도 그렇게 얘기했던거고 제가 이글에서 가장 묻고 싶었던건 마지막 문장, 어떤 여자들이 그런 사랑을 받나요? 라는 거였는데 이에 대한 답은 없고 다들 비꼬기만 하네요.
  • @글쓴이
    아무튼 댓글은 차치하고라도 본문자체가 커플의 애정도를 외적으로만 평가를 하셨는데 남자가 엄청 빠졌다면 거기엔 여자의 엄청난 매력이있었겠죠
  • @쌀쌀한 옥잠화
    제가 볼 수 있는건 외적인 것 뿐이니까요.
    엄청난 매력을 가진 여자가 그렇게 흔한가?..
    실제 경험자들의 말을 듣고 싶네요..ㅜ
  • 뭐 글 하나가지고 왜이렇게 물어뜯어대시는지ㅋㅋㅋ곧 좋은 남자 만날겁니다!
  • @예쁜 독일가문비
    그러게나 말입니다 식물원도 별로 유익하지 않네요
  • @예쁜 독일가문비
    동감이에요
  • 원하시는데로 외모적으로 풀어보면 요소별로 그 남자의 좋고싫음기준이랑 여자랑 부합해버리면 그렇게되는거같아요 결론은 짝이있는거죵
  • 아니면 너무 예쁘고 몸매좋으면 남자입장에서 다가가기 힘들고 좀 일정거리 유지하는거일수도 있어요. 이런말하기 자존심상하지만 저같은경우에도 예쁜애들 앞에서는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눈도제대로 못보고 이런데다가 만약 그런 예쁜사람이랑 사귄다하더라도 엄청 마음주면서 제속을 다 못보여줄거같아요. 그것마저 보여주면 너무 후달릴거같아여 ㅋㅋㅋㅋ 밀당하고 잴거같은데 오히려?? 지금 여자친구와의 연애에선 제가 갑인쪽인데 그러다보니 제가 맘을 다 열고 보여줘도, 얘가 나를 싱겁게보는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없어요.
  • 아직까지 잘맞는 분을 못찾은거일수도있고여 아니면 위에분들 말데로 남의떡이 더 커보이는 거일수도 있겠네여
  • 글쓴이님 글이랑 답댓 보면 솔직히 듣고싶은 말만 듣고 듣기 싫은건 비꼰다, 유익하지 않다고 외면해버리시는 것 같아요. 비꼰게 아니고 그런 댓쓴 사람은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쓰는거죠. 자존심을 세우는 연애하시네요처럼 님이 공감가는 댓글만 받아들이는데 그런 자세면 이런 고민글은 님의 생각을 견고하게는 할 지 언정 열린 의견수렴은 못하시게 되는거죠. 사람들이 외모얘기 많이 하는건 님 글의 주된 내용이 그래서 그런거예요. 마지막 한 줄이 핵심인데 님 예쁘고 몸매좋고 밝은데 그여자들은 평범-이쁘장했단 말이 그 핵심보다 긴 까닭이 뭘까요? 님부터가 외모로 사고하면서 댓글에서 외모탓이라고 했다고 안받아들이면 모순적인거죠.
  • @한심한 기장
    여기에 동의
    그리고 추천수가 10개씩이나 넘어가는 댓글들이 무작정 글쓴이를 까는게 아닌거 같음
    본인은 한번 생각해볼 가치는 있어요
    어차피 이렇게 적어도 듣고싶은답이 아니라 외면할거 같지만
  • 님 예쁘고 몸매 좋은 거 알겠는데 그거 보고 접근한 남자들도
    이런 면 보고 좀 정이 떨어질 것 같네요
    이 글이 님의 많고 많은 면 중에 하나고 님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걸 알게 되면 그때 정나미가 뚝뚝
    사람이 마냥 좋아하다가도 정말 한순간에 하나 때문에 싫어질수도있어욤 그게 님의 이런 부분일것같네요
  • 본인이 뭐가 잘못된지를 모르시니..
    그냥 님이랑 사귀다 보면 성격 안맞는 남자분들 꽤 있으실것 같아요
    글 내용이나 어투나.. 글에 녹아 있는 님의 사고방식 일부 같은거 보면 느껴져요
    공격적인 댓글 쓰신 분들도 그걸 느낀거겠죠
  • 글쓴이 친구도없을듯ㅉㅉ
    실제로 보면 그닥 안이쁘고 말라깽이에 남자들이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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