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랑

사랑스러운 꾸지뽕나무2012.11.21 22:11조회 수 2191추천 수 1댓글 6

    • 글자 크기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처음에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온전히 좋아해야지

생각했는데...

 

대답이 없더라도 반응이 없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만큼 나는 표현도 하고 내맘이 이끄는대로 한없이 좋아해야지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점점 그런맘이 지치고 있어요

 

짝사랑은 원래 들키면 안되는 거라면서요

저는 짝사랑을 시작함과 동시에 매번 들키는거 같네요

 

이제는 그냥 마음좀 닫으려구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맘이 커지니까 자꾸 힘들어지네요

 

좋아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마음만 흐트러지는거 같아서...

이제는 안하려구요

 

지금 외사랑을 하시는 분들

저처럼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 글자 크기
친한친구한테 열폭하는 내가 싫다 (by 외로운 사랑초) 소개팅 비매너남 (by 활달한 수세미오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117 [급질]부산대 앞에 '샅바' 술집!!!4 납작한 깨꽃 2012.11.22
3116 [레알피누] 이 말 무슨 뜻이죠?29 똑똑한 꽃개오동 2012.11.22
3115 처음인 남친..ㅠ34 바쁜 풀솜대 2012.11.22
3114 친한친구한테 열폭하는 내가 싫다19 외로운 사랑초 2012.11.22
외사랑6 사랑스러운 꾸지뽕나무 2012.11.21
3112 소개팅 비매너남31 활달한 수세미오이 2012.11.21
3111 부산대 근처에 빵집 있나요?10 해괴한 노루발 2012.11.21
3110 대학원12 머리좋은 광대싸리 2012.11.21
3109 열폭은 아닌데 한국사회는15 꼴찌 배나무 2012.11.21
3108 영도사시는분들10 특별한 큰방가지똥 2012.11.21
3107 버스파업3 끔찍한 꿩의바람꽃 2012.11.21
3106 미치겠습니다29 정겨운 뚝갈 2012.11.21
3105 페이스북 뉴스피드 질뭉요...7 즐거운 시닥나무 2012.11.21
3104 장학생 추천서4 키큰 노루귀 2012.11.21
3103 [레알피누] 오빠는 나한테 속고 있는거야26 피곤한 부추 2012.11.21
3102 우리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교수님은 누굴까요?38 피곤한 부추 2012.11.21
3101 정문 근처 좋은 과일가게 없나요?4 미운 풍접초 2012.11.20
3100 더 많이 좋아하는사람이 지는게 맞나봐요26 적나라한 지칭개 2012.11.20
3099 공대생처럼 생겼다35 뛰어난 오미자나무 2012.11.20
3098 같은 수업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15 힘좋은 헛개나무 2012.1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