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제 자신이 싫고 답답해서 글 씁니다.
오늘 아버지 생신이셨는데...
집에 아ㄴ무도 없어서 저와 아버지 두명이서 맥주 한잔씩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 어머니가 계모임에서 돌아오신 후
어머니 오셨으니 난 방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전 제 방에 들어가서 카톡이나 페이스북을 하며
친구들이랑 얘기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큰소리가 나서 거실로 가보니
밥상은 엎어져있고 어머니는 소리를 내시며
쓰러져 계셨습니다.. 두 분이서 어쩌다보니
싸우시다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자신도 모르게 손을
댄것이었습니다. 아버지 스스로도 많이 놀라셨고 어쩔줄 몰라 하셨고 어머니께선 제가 119에 신고하려하자
신고하지말라고 계속해서 반대하셔서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배를 타시는 분이라 어머니와 말하는
횟수가 적은데 서로 섭섭한 감정도 있고 성격이 좀
안맞으셔서 삐걱거렸던 게 오늘 폭발하신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를 누나와 제가 호텔로 보내고 어머니는
그 사이에 좀 고통이 사라지셨는지 누워만 계셨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 됬는데
솔직히 제가 방에만 안갔더라면, 두분 사이를 중재시켰다면
이런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상황을 이렇게 악화시킨 제 자신도 너무 싫고.... 이제 20살 되고 컸다 생각했는데 그냥 일처리하나 못하는 쓰레기에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사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을 생각중이십니다... 저희 가족 그런식으로 헤어지는 것도 싫고 무섭습니다...어떡해야 될까요.,..
오늘 아버지 생신이셨는데...
집에 아ㄴ무도 없어서 저와 아버지 두명이서 맥주 한잔씩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 어머니가 계모임에서 돌아오신 후
어머니 오셨으니 난 방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전 제 방에 들어가서 카톡이나 페이스북을 하며
친구들이랑 얘기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큰소리가 나서 거실로 가보니
밥상은 엎어져있고 어머니는 소리를 내시며
쓰러져 계셨습니다.. 두 분이서 어쩌다보니
싸우시다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자신도 모르게 손을
댄것이었습니다. 아버지 스스로도 많이 놀라셨고 어쩔줄 몰라 하셨고 어머니께선 제가 119에 신고하려하자
신고하지말라고 계속해서 반대하셔서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배를 타시는 분이라 어머니와 말하는
횟수가 적은데 서로 섭섭한 감정도 있고 성격이 좀
안맞으셔서 삐걱거렸던 게 오늘 폭발하신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를 누나와 제가 호텔로 보내고 어머니는
그 사이에 좀 고통이 사라지셨는지 누워만 계셨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 됬는데
솔직히 제가 방에만 안갔더라면, 두분 사이를 중재시켰다면
이런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상황을 이렇게 악화시킨 제 자신도 너무 싫고.... 이제 20살 되고 컸다 생각했는데 그냥 일처리하나 못하는 쓰레기에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사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을 생각중이십니다... 저희 가족 그런식으로 헤어지는 것도 싫고 무섭습니다...어떡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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