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일본인들의 제국주의적 만행에 대한 글을 쓰다가 ...든 생각이...
일본이 중국에서 저지른 난징대학살, 나치의 유대인학살, 르완다 학살...
일본이라는 나라가 메이지유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미쳐서 광기의 발현인가? 아님 일본인들은 난폭해서 그런건가?
물론 아니겠죠..
이것은 스탠리 밀그램의 실험 등과 같은 '권위에 대한 복종'실험에서도 알 수 있죠...
여하튼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중 오늘 유투브에서 베트남인들이 만든 자료인데
우리가 베트남 파병가서 강간한 여성이 20만명에 이르고 그 혼혈족(라이바이한 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이 태어난 수만 하더라도 3만 오천명에 이른다고 하는데...그리고 덧붙인 말로는 한국은 일본에 위안부를 거론하는 데 그럼 한국이 베트남에서 저지런 일은?
머 이런 글이 동영상 자막으로 나왔더라구요. 단 한번도 이런 내용에 대해 배워보지 못한 터라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전쟁에는 강간, 약탈이 역사적으로 없을 수가 없는데 다만 승전국이기 때문에 그 책임을 벗어난 것이 아닌지 정말 의문이군요...그리고 이런 내용은 왜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다루지 않는 것인지도 의문..단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전쟁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은 부차적인 것으로 여기는 건지?
점 잘 아시는 분은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
ps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덧붙이는데 참전용사들을 까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그 분들을 통해서 우리 나라 경제 발전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요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우리 젊은 세대들은 공과를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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