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인데...

머리좋은 자귀나무2012.12.03 19:16조회 수 1739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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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아닌데

 

데이트 해준다거나

 

같이 밥 먹어 준다거나

 

혼자 하기 힘든것들을 함께 해준다거나

 

그런걸 사업으로 한다면 비용은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여자든 남자든 상관 없이요

 

음... 물론 AS는 확실히 해줘야겠지만요...

 

아... 또 왜 시라노 연애 조작단 처럼 연애를 도와준다면

 

어느정도 까지 비용을 투자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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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인.대.행과 무슨차이죵?....ㅋㅋㅋㅋ
    픽업아티스트랑 차이는...
  • @재미있는 인삼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34
    심리적 만족감 추구가 끝이라는거?
  • 애인ㄷㅐ행;;;;;;
  • @민망한 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36
    그렇게만 생각이 드나봐요;;;
  • 혹시 병문안 자주가시나요?
  • @아픈 붉은병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37
    그런건 아닌데 왜 그런 질문을 하신건지 알려주시면 더 고맙겠어요~
  • @아픈 붉은병꽃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미 그런 사업이 있답니다.
    전화 한번 해보세요
  • @활동적인 기린초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38
    정확하게 어떤 목적성 사업인지 연락처 아시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쓴이
    저기 있는 저런것들은 전부 다 해주지 않지만
    데이트해주는거는 애1인대행
    같이 밥 먹어주는거도 애1인대행
    혼자하기 힘든것을 도와준다 - 심부름센터

    님 좀 어린분이신듯한 생각이 드네요.

    저런 가치는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저걸 돈으로 파는건 심각한 가치전도현상이고 배금주의입니다. 애인대1행 서비스나 심부름센터 같은게 음지에서만 활동하는 이유죠.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윤리는 서로 피해 안주고 같이 잘 살자고 있는겁니다.
  • @활동적인 기린초
    글쓴이글쓴이
    2012.12.4 01:06

    제가 어리지는 않지만 ㅎㅎ 제 의도는 육체적인 노동 부분에서의 금액적 비교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노동에서의 비용 산출이었는데 말이죠 님이 말하는 저런 가치가 정확하게 제가 의도 하는 바와 같지는 않겠지만(사실 저도 의도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적지는 않았으니까요 ㅎㅎ 없지않아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심리상담비용과 비슷한 의미로 생각 되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은 있었습니다.

  • @글쓴이
    정서적 노동이 존재하긴 하지만 돈이랑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니까요....

    심리상담은 내담자가 돈내고 하지 않죠.
  • @활동적인 기린초
    글쓴이글쓴이
    2012.12.4 08:14
    심리상담을 공짜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물론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보이지만... 다시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정서적 노동이 심리상담에 국한된것이 아닐 뿐더러 엄밀히 따지자면 선생이란 직업도 상당한 심리적 노동을 요구합니다 단순한 지식전달이 목적의 전부가 아니죠... 말고도... 꼬투리 잡으려는게아니구... 정서적이든 심리적이든 그 노동의 대가를 받는게 잘못 된것일까요?
  • 아 그게 이거구나! "야, 돈줄게 여친사온나"
  • @때리고싶은 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34
    여친을 파는걸로 읽어지는가봐요;;;
  • 별로 추천하고싶지않네요
  • @우아한 율무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36
    이유를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한데요;;
  • 진짜 최악임...이런거 생각하는 사람이나 하려는 사람이나 ;;;
  • @발냄새나는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35
    어떻게 생각하면 최악이 되는지 알려주시면 좋겠는데요;;
  • @글쓴이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여자를 파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이런걸 애인 대행이라고 부르죠
    딱 인터넷사이트에서 애인 대행 광고랑 이거랑 너무 똑같자나요 다른점이 없음
    돈받고 애인, 데이트 해주는거... 이거 예전에 한번 인터넷에서 떴다가 완전 그 여자 신상 다 털리고 난리났었음
    이거 인터넷에 올린 여자들 한명도 빠짐없이 전국에 신상 다 털림.. 가격 제시해놓고 애인이나 데이트 해드립니다
    적었따가 에효....... 윤리적으로 돈을 주고 애인, 데이트 자체가 정상이라고 보나요?
    이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이지 영화 "귀여운 애인" 2편을 찍는게 아닙니다
  • @발냄새나는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3 21:48
    위에 적은 내용만으로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더 많이 생각하셔서 그런건가? 아님 윤리적으로 문제를 일으킬수있는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건가요?
  • @글쓴이
    님 돈받고 애인이라는 거 자체가 뭔가요??? 애인 대행이라는 뜻입니다.. 님과 같은 생각으로 애인 대행 사업하는 사람들 우리나라에 깔리고 널렸습니다.... 하나같이 전부 욕 더럽게 먹고있지요... 그리고 애인 대행하는 여자들은 항상 신상 다 털리고있고여... 이건 한참 오래된 사업 아이디어인데 너무 문제 많습니다.. 어디까지 진도고 뭐고 다 필요없고 확실하게 윤리적인 문제 있지요...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애인 대행 사업이지 뭔가요
  • @발냄새나는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3 22:05
    혹시 남자들 신상은 안털리던가요? 농담이구요~ 좀 더 구체적으로 왜 문제인가 말씀해주시죠 신상 털리는거 말고 왜 신상이 털렸으며 어떻게 해서 욕을 먹는다든지 많은 문제 점이 무엇인지 어떤 윤리적인 문제 있는지~ 애인 대행 사업이라 말하는 곳을 저는 정확히 몰라서요;;
  • @글쓴이
    항상 여자들이 자기 사진 올려놓고 애인 대행이나 데이트 해주는 비용으로 얼마 뭐 이렇게 올려놓았다가
    전국에 사진 다 털리고 난리었지요..그게 몇번씩이나 됐었고..또 애인 대행이라는 거 자체를 좋게 보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명도 없어요... 불법 성매매 업소에서도 요즘 애인 대행 해준다고 해놓고 살짝 돈을 얼마 더 내면 뭐가 추가된다는 식으로 하기 때문에 경찰에서도 애인 대행 하는곳 모두다 주시하고있습니다. 리스트 대상이거든요... 아무도 좋게 보는 사람 없습니다
  • @발냄새나는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4 01:08
    님 말씀 하시는 바는 충분히 알았습니다.
  • @글쓴이
    어떻게생각하든 별로 이쁘진않네요 ㅎㅎ
  • friends with benefit
  • 나도 이런생각 가끔하는데..항상 그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해주면 좋겠다 로 생각은끝남
  • @착한 노랑물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2.12.4 01:09
    현대 사회의 외로움은 진심으로 다가가도 진심으로 받아 들여지기가 힘들더군요...
  • 시간당으로 계산되겠죠 기본급에 만족도에 따라 +$ 또 한사람을계속 지명하는 경우 계속 가격이 높아지도록 하는걸로 기본심리검사를 통과하고 어느정도의 매너를 갖춘 사람이 상시 대기.....?
    쓰다보니 뭔가 호스트같음
  • @못생긴 둥근잎나팔꽃
    글쓴이글쓴이
    2012.12.4 01:10
    어떤 심리 검사가 필요하며 매너를 갖추었다는것을 증명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글쓴이
    최소한 싸이코패스는 아니어야죠. 사람과 사람이 1대1로 만나는 거니 어느정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다면 될거고, 매너는 시간만 있다면 교육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사람 대하는 태도나 음식 습관, 말투같은 예의범절이요ㅋㅋ 여자라서 당연히 남자를 떠올렸네요ㅋㅋㅋㅋ

    그런데 악용될 가능성 충분하니 초반에 확실하게 규칙을 정해둘 필요가 있겠죠. 작성자님 말은 이성적인 접촉은 배제하고 순수하게 같이 시간을 보내는걸 말하시는것 같으니까요
  • @못생긴 둥근잎나팔꽃
    글쓴이글쓴이
    2012.12.4 08:16
    이성적인 접촉이라기 보단 육체적인 접촉이랄까?
  • 글쓴이글쓴이
    2012.12.4 01:12
    흠... 그런데 다들 자기가 보고싶은 만큼 보고싶은데로 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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