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전망 괜찮은가요?

전망은 좋다네요 친구가~

예전에 저 어릴때 마이피누에 자격증이랑 고시 종합해서 난이도 올린 글이 있었는데 제가 그 테이블에 완전 동의했거든요. 감평은 고시 다음급이고 7급보다 어렵고 9급은 저~~~~~밑입니다

맞아요 감평은 고시는 아닙니당 그냥 어려운 전문직 자격증 중에 손꼽히는 몇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감평은 가격측정이라는 측면에서 부동산만 취급하진 않습니다. 양계장에 소유한 동물 몇마리까지도 측정하는게 감평업무입니다. 제 지인 분은 강아지 두마리도 평가하신 적 있습니다 ㅋㅋ

아ㅋㅋ그쪽 관련해서만 일하는게 아니라 그쪽에서 업무하시는거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의미에요. 하나의 케이스로

우선 여자들이 영업하기에 정말 어려운 직종이고 법원 일 하기시작하면 현장에서 위험도 많이 따릅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은 법인의 낮은 가망성과 감정원의 횡포인데

일반 감평 준비생들은 감평사되면 법인 가야지 하는데 일부 영업 잘되서 급여높은 남자직원 외에는 초반에 벌이도 영 별로고 법인 내에서 2,3명씩 팀 지어서 그 팀간에도 사이도 별로고.. 쉽게 말하면 직원 간의 관계형성이 좀 어렵달까 여튼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개인사무소 차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인사무소가 영업이 쉽느냐.. 라고 따지면 보통 10년 경력이 되야 소송 일을 할 수 있는데 그럼 그 10년은 법인에서 경험을 쌓아야한단 소리이고 여자라면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일겁니다. 만약 감평사되서 감정원을 간다고 하면 뭐 좋을지도 모르겠으나

왜냐면 감정원이 지금 완전 다 후려잡고있거든요. 기존에 법인이나 개인사무소에서 하던 일이나 영업을 감정원에서 다 가져가버려서 그 체제도 뚜렷하지않고 감평사협회가 힘이 진짜 없고.. 그러다보니 죽어나는건 개인사무소하는 감평사들이나 초짜 법인직원들.. 여튼 진짜별로니 관세사 하세요 그리고 난이도로 따지면 감평사 정말 어렵습니다. 그 각오면 다른 자격증이나 공무원이나 공기업 준비하는게나을거같아요. 같은 계열이 꼭 하고싶다면 공기업도 괜찮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드리자면 저는 제 상사였던 분께서 굉장히 감평 쪽에서 유명하신 분이고 수십년간 업무하시면서 늘 공부하시고 자기계발하신 분이신데 그 분이 늘상 하시는 말씀은 감평 쪽은 검은돈도 많고 횡포도 엄청나서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거나 공부를 늘상하지않으면 돈도 많이 못벌고 힘들 뿐이다. 하지만 퇴직 이후를 생각한다면 자격증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정말 여자한테는 좋을것이다. 뭐이런말씀이셨는데 사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거든요. 정말 감평사가 하고싶다면 하시고 아니면 다른 자격증들 중에 과목을 꼼꼼히 따지셔서 정하시는 것도 좋다봅니다.

댓글 잘 보았습니다. 따로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카톡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여유되실때 연락 부탁드려요
카톡아이디 kaho2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