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가 얕은 인간관계가 고민

서운한 말똥비름2012.12.04 23:42조회 수 3444댓글 22

    • 글자 크기

어떤 무리나 파벌에 속하지 않고


동기든 남녀후배든


술자리는 안가리고 다니고 친하게 지냈는데


막상 곧 졸업할 때가 되니


넓기만 넓고 얕은 인간관계가 고민이네요


졸업하고 지금 교내 사람들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아닐거 같고..


정말 깊고 좁은 인간관계 정말 부럽다능 ㅠㅠ

    • 글자 크기
사랑은 하나..겠.......지요 (by 절묘한 쉬땅나무) 중도에쌍둥이있나요? (by 애매한 부처손)

댓글 달기

  • 깊고 좁은 관계도 좋은데, 졸업하고 멀리 가게되면 연락하는게 점점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연락 끊기게 되더군요.
  • @발냄새나는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2.12.4 23:55
    졸업 하신 분인가요?

    졸업후 인간관계 심히 걱정이에요 ㅠㅠ
  • @글쓴이
    저는 아직 졸업안했는데 주변사람들만 봐도 여친이랑 헤어지는경우도 있고, 막상 졸업하고 바쁘고 하다보면 만나기도 힘들도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과인거같습니다.
  • @발냄새나는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2.12.5 00:01
    당연한 ㄷㄷ

    님 말씀이 맞는듯
  • 인간관계 그만하시고 진짜 친구 하나 만드세요
  • @현명한 헬리오트로프
    글쓴이글쓴이
    2012.12.5 00:03
    인간관계 그만하라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 @글쓴이
    필요에 따라 만나시지 마시고 그냥 좋은 인연 만나세요
  • @현명한 헬리오트로프
    글쓴이글쓴이
    2012.12.5 16:54

    솔직히 댓글이 좀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필요만으로 사람을 정해서 만나고 그런적이 없어서요 ㅡㅡ;;;

    웃긴게 오히려 자기 전 날 맨날 인간관계 재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걔들이 자기들만의 무리를 만들어서 깊고(?) 좁게 끼리끼리 놀고 그러더군요

  • 저는 졸업생은 아니지만 제 생각으론...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떨어진다고 그 관계가 오래토록 지속되긴 아무래도 어려운 거겠죠. 그게 당연한 것이고 거기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않으면 좀더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서 주변사람들이 먼저 연락오게끔 하는 것은 어떨까요?
  • @우아한 여뀌
    글쓴이글쓴이
    2012.12.5 00:06
    사실 이게 정답.. ㅠㅠ
  • @글쓴이
    정답이란 없어요 ..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낙오하고 자괴(?)감 느낄바에야 그냥 당당하게 그 상황을 헤쳐나갈 방법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전 이제 곧있음 제대하는데 군대에서 도전심을 배웠어요. 어디에도 안꿀릴려고 생각을 많이해요. 글쓴이님도 군대갔다오셨을테니 그 때의 생각하면서 "내가 이 18! 군생활 그렇게 열심히했는데 이정도 쯤이야"하면서 툴툴 털어내세요 ㅋ 전 군인이고 나이도 어려서 별 도움이 됫을지 모르겠네요 ㅠ
  • @우아한 여뀌
    글쓴이글쓴이
    2012.12.5 00:14
    졸업하실때되면 제가 하고 있는 생각들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님처럼 군대가기전 되새기며 화이팅 해야겠네요 !

    고마워요
  • 술자리에서 친해진 친구는 술마실때만 친구가 됩니다.
    학기중에는 잘 지내지만 방학때 연락 거의 안 하는 친구는 졸업하면 거의 못볼듯...
  • @까다로운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2.12.5 00:14
    참 친해진다는 게
    나이 20대에 논한다는게 웃기기도 하고

    보통 친해지는 방법이 술인데..
    친하다라는 건 보통 어떤 것이 기준일까요?
  • @글쓴이
    제가 어찌 그 기준을 정해드리오리까?
    그건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라 말을 못하겠네요.

    보통 친해지는 방법이 술이면 술을 잘 안마시는 사람들은 비교적 친한사람이 적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 @까다로운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2.12.5 00:26
    생각을 물은 것이지
    기준을 정해달란 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다 참고할게요~
  • 고등학교 생각해보세요. 매일 엉키고 섥히고 좋든 싫든 매일 보고 그러다보면 정들고 그런 관계는 오래가는게 당연하지만 대학은 수업 끝나면 안뇽~~~ 만약 과활동 한다 해도 1년중 방학 빼고 수업시간 빼고 집에가는 시간 빼고 나면 하루 몇시간.... 그런것과 비교하면 대학의 안간관계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껄요. 님이 당연하답니다. 저도 그렇고요 대부분이 그렇답니다. 직장 가면 그런데 또 달라질껄요.매일 보는 직원들 그중에 마음맞는 사람들 자꾸 보고 그러다보면 정들고. 직장인 아버지들 집에 직장 선배 후배 오고 하는것 다 그런것입니다.
  • 인간 관계도 노력을 해야지요 ㅎㅎ
    얼굴만 아는 사이 그 이상의 배려를 보여주고 감동시켜야죠 ㅎ
  • 대인관계는 반이상 본인 책임입니다. (라고 생각)
    스스로가 마음을 열고 다가가지 않는이상 깊은 관계는 무리가 아닐까요
    그리고... 대학이후로 만난 친구중에 마음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 친구라고 생각할 만한 친구를 만나기란 쉽지않죠.. 그래도 좋은 친구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뭐 딱히 깊은 관계의 기준이 있을까만은..

    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저는 졸업한지 2년밖에 안됐지만ㅎㅎ;;
    속깊은 이야기를 진심으로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꾸며진 마음이 아닌 진심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
  • 저도 편가름 없이 여기저기 눈치없이 후배들 모임에도 끼어보고 과행사 다참여하고 집행부도 해봤습니다.
    그래도 졸업한 지금 아직 연락닿는 친구가 있고 꾸준히 만나는 절친도있고 애인생기면 보여주고 싶고 보고싶기도 한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는 보여준 만큼 내어놓습니다. 너를 알수록 내가 가깝다고 느끼듯 상대도 그러하지요. 글쓴님 본인을 보여준다면 상대방도 내어놓을겁니다. 관계를 원하시면 먼저 다가가기가 필요합니다.
    다만 자신과 맞는 사람인지를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한번에 다 내어주어도 안됩니다. 부담없는 관계에서 조금씩 진실된 진정한 친구 만드시길.
  • 저도 마찬가지에요 ㅠ
  • ㅋㅋ 결국 남는것은 지부모 지형제 지마누라 지자식뿐... 근데 요즘은 것두 안남을 수 있다던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477 피누 거주자분들 피누가 재밌어요 부갤이 재밌어요?12 착실한 뻐꾹채 2012.12.05
3476 요즘 진리관 왜 밥 자율배식안하는거에요??9 근육질 도깨비고비 2012.12.05
3475 산업심리학, 집단상담, 노년심리학 시험 언제인가요?10 조용한 둥근잎유홍초 2012.12.05
3474 수학과에선 미적분학이나 미방 안배우나요??8 한가한 개옻나무 2012.12.05
3473 뭘 먹어야할까요9 황홀한 짚신나물 2012.12.05
3472 법학도서관에서 빌린책 중도에서 반납가능한가요?7 해박한 보리수나무 2012.12.05
3471 스쿠터 살때 어떤걸 봐야 되나요8 발랄한 마타리 2012.12.05
3470 27살한테 21살은 어떻게 보이나요?34 훈훈한 더위지기 2012.12.05
3469 낼 셤인데6 무좀걸린 먹넌출 2012.12.05
3468 사랑은 하나..겠.......지요18 절묘한 쉬땅나무 2012.12.05
깊이가 얕은 인간관계가 고민22 서운한 말똥비름 2012.12.04
3466 중도에쌍둥이있나요?14 애매한 부처손 2012.12.04
3465 화목 1시 이장우교수님 통계수업~1 일등 미국부용 2012.12.04
3464 좋은 오빠ㅋㅋㅋㅋㅋㅋ20 생생한 주름잎 2012.12.04
3463 월수 13:00 인적자원관리 송경렬 교수님 분반여!!2 돈많은 사람주나무 2012.12.04
3462 사회심리학 들으시는 분들3 황홀한 조팝나무 2012.12.04
3461 [레알피누] 냉무13 날렵한 모감주나무 2012.12.04
3460 하충룡교수님 원어수업 성적질문 ㅠㅠ4 가벼운 섬초롱꽃 2012.12.04
3459 멘토링에서 문자오신분?3 황홀한 노루오줌 2012.12.04
3458 혼자운동/ pt13 난쟁이 부들 2012.12.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