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재수없는 노루귀2016.10.26 22:08조회 수 813댓글 3

    • 글자 크기
최근들어 몇달 째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고, 사람만나는 것도 싫고 자취생인데 수업없는 날, 주말은 집밖에 전혀 안나가고 그러고 있어요
혼자살다보니 자고일어나 눈뜨는 순간 미칠듯이 외로운데도 그냥 누운 채로 몇시간씩 있어요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 친구도 다 부질없는 것 같고 정말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그냥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느껴지고, 딱히 죽고싶다 이런건 아닌데 사는게 의미가 없다보니 편하게 죽을수만있고 내가 죽음으로인해서 아파하는사람만 없다면 당장 그러고 싶은느낌..

이게바로 우울증 인거겠죠..
병원가는건 정말.. 싫은데..
혹시 이런 감정 느껴보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글자 크기
오늘 15시 민법총칙 시험 직전에 무언가를 제출하던데 (by 잉여 부처손) 현자타임 (by 정겨운 맑은대쑥)

댓글 달기

  • 병원요.
  • 저도 무기력증 자주느끼는데..전먼곳이아니라도평소 안가봣던곳을 가본다거나 항상남들과 같이다니던 곳을 혼자가보면 좀 나아지던데요.. 전 바다보면 마음이 안정되서 바다보러 가끔 혼자 광안리나 송정가요. 또 가면서 혼자 버스타고 밖에보면 기분이 좀 환기된달까? 아니면 이건 어디서 본건데 아침일찍 처음타는버스타고 돌아다니몀서 바쁘게사는 사람들구경하는것도 좋은가같아요!
  • 일단 무조건 집밖으로 나가는게좋은것같아요! 사람들많은곳 쇼핑도하고 운동도 좋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1236 내일9시 사회윤리 ㅇㅇㅈ교수님3 초연한 족두리풀 2016.10.26
81235 기분좋다 ㅎㅎ1 귀여운 시클라멘 2016.10.26
81234 오늘 15시 민법총칙 시험 직전에 무언가를 제출하던데1 잉여 부처손 2016.10.26
무기력3 재수없는 노루귀 2016.10.26
81232 현자타임14 정겨운 맑은대쑥 2016.10.26
81231 음.. 여자분들은 여자분들이 돈벌어오고 남편이 집안일하는거 싫으신가요?28 초조한 향유 2016.10.26
81230 사소한거에도 확 화가납니다6 참혹한 달맞이꽃 2016.10.26
81229 누군가 제 여자친구와 친해지고 싶어 합니다.18 꼴찌 명아주 2016.10.26
81228 송윤희 교수님 시험4 태연한 솔새 2016.10.26
81227 어디보자...5 냉철한 홍단풍 2016.10.26
81226 임찬수식 스피치1 끔찍한 수국 2016.10.26
81225 학교앞토익10 청아한 브룬펠시아 2016.10.26
81224 내일 4시 반 하민성 교수님 강의 수업하는거 맞나요? 해박한 금송 2016.10.26
81223 ㄱㅇ교수님 화목 3시 정치경제학2 뚱뚱한 머루 2016.10.26
81222 근데 정부지출승수와 재정승수는 다른 말인가요?4 깜찍한 둥굴레 2016.10.26
81221 생명의 프린키피아10 훈훈한 가지복수초 2016.10.26
81220 채권총론 시험 어떠셨나요?5 냉정한 실유카 2016.10.26
81219 ㄱㅎㅈ 교수님 회계원리 잘생긴 줄민둥뫼제비꽃 2016.10.26
81218 컨닝한것을 똑똑히 봣습니다 그런데 물증이 없어요15 재미있는 수박 2016.10.26
81217 교환학생 신청 시 학점 중요한가요?3 방구쟁이 갈매나무 2016.10.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