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물론 전 학교 갈 거지만요;
원래 동맹휴업이 학교 허락받고 하면 그게 동맹휴업입니까... 그냥 학교 측에서 임시휴교 시킨 거지요.
근데 동맹휴업은 그런 게 아니니까 의미를 지니는 거지요. 우리가 어떤 페널티를 받아도 좋으니까 저항의 의사를 표시하겠다는 거니까요.
저도 뭘 툭하면 자꾸 투표부터 하는 이번 총학생회가 좀 맘에 안들고, 웬만하면 이번 일은 동맹휴업하자고 독려만 한 뒤 할 사람 하고 안 할사람 안하게 내버려두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무슨 동맹휴업을 한다는데 교수회의 허락을 구했느니 안했느니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동맹휴업은 학생들 자발적으로 하는 겁니다.
동참하기 싫으면 안하시면 되고, 동참하시는 분들은 그에 대한 페널티 각오하시면 됩니다.
뭐, 그렇게 해서 학생들이 많이 동참을 안한다 하면, 처음부터 학생들이 동맹휴업을 할 생각이 없었던 거니까 그건 그거대로 뭐라할 수 없는 거구요.
물론 동맹휴업을 할까말까 하면서 눈치게임이라고 결석 걱정부터 하시는 거보니 애초에 우리학교에선 동맹휴업을 할 필요가 없었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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