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과 형 누나들

적절한 댓잎현호색2017.01.08 23:16조회 수 1734댓글 28

    • 글자 크기
2학년때 회로이론이랑 전자기학 어떤가요???
저거 들을려면 1학년때 선행이수해야하는 과목있나요??

많이어렵나요?? 교수님들 학점 잘 안주시나요...?

족보 있어야 해요?????? 회로랑 전자기학 배우기전에 선행으로 알아야 하는게 있을까요???(일반물리학?? 공학미적분??? 이런거 확실히 알고 들어야 하나요??)
    • 글자 크기
안보셔도되여 내용없음 (by 무례한 단풍나무) 빙과 1화 (by 난감한 등골나물)

댓글 달기

  • 1학년때 공학미적분학에서 배웠던 발산정리랑 스톡스 정리 및 일반물리학에 암페어주회법칙이나 페러데이법칙 잘알아두세요 전자기학에 그대로 나와요^^ 회로는 2학년때 공학수학 열심히들으시면되고요
    족보는...저도 구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네요
  • 아 물론 그대로 다시나오기 때문에 굳이 기억하실 필욘없지만 한번배우고 나면 다시배울때 편하겠죠? ㅎㅎ
  • @외로운 설악초
    우와 ㅋㅋ 감사합니다 공부하는데 많이어렵나요???
  • 전자기학 세계에서 젤싫다
  • @피로한 은행나무
    그렇게 어렵나요,???
    전공기초는 비교도 안될만큼?
  • @글쓴이
    음 전기과 4학년 세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이 평가하기를

    족보 보고 공부하면 학점은 잘 나오나 3-4학년에서 무너져요

    그리고 회로이론 1의 난이도를 50으로 잡을때 2는 오히려 더 쉬운 25
    전자기학1은 70입니다.

    V=ir 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도 배우고 미분방정식이 많이 등장해서 어렵게 느껴집니다.
  • @침울한 차나무
    헐 대박 갓 선배님 ㅠㅠ 존경합니다

    족보없어도 전자기학 회로이론 둘다 열심히하면 a+ 가능한 수준은 맞나요??? 배우지도 않고 책에 비슷한 문제도 없는거 나와서 족보없으면 망하는 과목안 아니죠? 음.. 걱정되네요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회로이론 ㅡ 책이 설명 아주잘되어있음
    전자기학 ㅡ 책이 설명 아주망
  • @침울한 차나무
    음... 전자기학 선배님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ㄷㄷㄷㄷ
    미리 공부할까요 ㅋ
  • @글쓴이
    그냥 동생분이 교수라면 학생에게 뭘 설명할것인지

    자유서술식으로 공부했어요
  • @침울한 차나무
    ㄷㄷ 공부법이 좀 다르시네요
    문제는 많이 안풀어보셧나요
  • 수업시간 열공
  • @화난 올리브
    화이팅!!
  • @글쓴이
    내년 전자기학 교수 들어보니 힘들겠던데.. ㅎㅎ 힘내셰용
  • @화난 올리브
    ??? 진짜요?? 암것도 몰라요
  • @글쓴이
    교수 누구예욬ㅋㅋㅋㅋ??
  • 내년엔 아마 전자기학 더 헬일텐데...ㅎㅎㅎ
  • @착실한 깽깽이풀
    교수님 때뭄에요??? 왜요?????????
  • @글쓴이
    그냥요 ㅋㅋ 수강신청할때 알게될거에요
  • @착실한 깽깽이풀
    ????ㅋㅋㅋ 진짜 모를거같은데
    아싸라 암것도 모를듯
  • 전자과 졸업생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회로이론은 어려운 개념이 없고 몇 안되는 개념들을 다양한 회로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문제 solution구해서 학기중에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자기학은 비교적 개념이 깊기 때문에 기초가 탄탄해야합니다. 교재가 그대로 hyat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업진도에 맞추어 그리피스의 전자기학 책을 일독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무례한 터리풀
    우와 감사합니다 늦은시간에 긴 답글 달아주셔서 ㅎㅎ
    새겨들을께요 전자기학 걱정많이되네요 ㅠ
  • @글쓴이
    일반적으로 타교에서 많이보는 책이 그리피스랑 쳉이 지은 책 두가지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다른 공부도 하셔야되니 도서관 가셔서 한번 읽어보시고 맞는것 선택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리피스는 원리는 이해하기 쉽고 읽기쉽게 잘풀어놓은 장점이 있는것 같고 쳉은 예제의 질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 족보 같은 경우는... 안타깝게도 다다익선이 젤 맞는 말 같아요
    없어도 노력하면 한과목 쯤이야 A+ 받을수 있지만 시간 효율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안좋죠.

    한학기 보통 6~7과목이니까 족보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모든 과목을 튼튼하게 준비 할수있을거고, 없을수록 몇몇 과목은 반쯤 버리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부족해서 말이에요..

    이제 4학년인데 경험상 족보 덜 타는 과목은 있어도 안 타는 과목은 없었던것같네요

    족보를 못 구하시면 차라리 ㅇ해ㅈ 교수님이나 ㅈㅎㅇ 교수님같이 직접 뿌리시는 분들꺼 듣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 족보는 있는게 좋던데... 상대방이 공부많이 안하고 족보만 파면 내가 공부를 많이해도 범위가 워낙 많아서 솔직히 힘들어요. 족보타는 교수님꺼 들으면 너무 머랄까 상대적 박탈감 느낄때가 있던거 같아요. 공부하고 안하고 차이가 안나요.
    전자기학 공부해본결과 책마다 설명방식도 많이 다르고 전개방식도 많이 달라서 여러책읽어보는게 좋아요.
    솔직하게 전자기학 공부해본바로는 4대 힘중에 하나인지 알수 있어요. 정말 전자기학을 배운다는것에 대한 자부심을 전 느꼇어요.
    책을 읽다보면 궁금증이 정말 많이 생기는데 그걸 이해할려면 화학책도 봐야해요. 화학책을 보다보면 물리가 필요함을 느끼실거예요. 근데 하다보면 어라?? 네이버랑 구글에 한글말로 치면 나오질 않아요. 그때 영어실력이 중요해짐을 느낍니다.
    근데 이 모든걸 하루종일 공부해도 끝이 나지 않는답니다. 저는 그 당시에 이 과목하나만으로도 모든 과목을 못할만큼의 공부량이였고 친구들과의 인연도 끊고 가족도 안만나고 공부만했어요. 도서관에서 책도 정말 많이 빌려보고 공부를 해도 공부를 해도 진짜 공부를 해보면 시간이 부족했어요. 교수님이 배려해서 진도를 천천히 나갔지만 그 진도조차 따라가기 버거울 만큼 공부를 하다보면 너무나 많은 것이 보여요. 물론 전자기학책만 읽고 글만 읽는다고 친다면 아무런 생각이 없을수 있어요. 하지만 진짜 제대로 공부해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특히 제생각에는 전자공학과의 역사라 함은 전자기학과 연관도 많아요. 그래서 전자기학 역사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의 획기적은 생각을 알수 있어요. 처음에 전기적 성질을 뜨는 무엇인가를 알게되고 이를 연구해야하는데 연구할려면 전기가 있어야하고 그때당시 실험할수 있을 만큼의 전기를 생성하기도 힘들었고 전기라는것이 바로 없어져 버리니까 이를 저장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전기의 성질을 알수 있게 되고 ... 말을 하면 끝이 없어요. 재미는 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울 따름이죠.
    전자기은 정말 기초적인 고등학생때 지식만 있어도 공부할수 있답니다. 전자기학은 생각하고 생각을 해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전자기학에 나오는 것들은 쉽사리 학생인 저희가 해볼수 있는 실험은 많이 없죠. 머리로 시물레이션 해야합니다. 저는 머릿속에 저만의 세계가 지어져있고 저만이 아는 법칙들로만 자연이 만들어져서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길걸어갈때 사람들이 전자라고 생각하고 전자가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그 사람들에게 좋은 방식일까 생각하면서 전자란 이렇게 움직일수 밖에 없다 막 이렇게 생각하고 다녔어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제가 너무 전자기학이라는 것을 공부하고 다시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꼭 열심히 하셔서 성적도 좋게 받으시구 많은 성장하셨으면 좋겠어요.^^
  • @운좋은 생강나무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님처럼 (물론 수준이나 양은 님의 1/5)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물론 덕분에 나름 더 깊이 이해는 되었지만 여전히 근원적인 궁금증은 계속 남아있더라구요..
    결국 양자역학까지 봐야 제데로(?) 이해가 되려나요??ㅎ
  • 전자기학이랑 회로이론은 족보 보고 공부하려하지말고 진짜 열심히 공부하셔야 하는과목입니다. 나중에 모든 과목에 연계되는 전기과 필수과목입니다. 그리고 족보없어도 개념 제대로 잘 이해하면 풀리는 과목들입니다. 전자기학은 개인적으로 책에있는 연습문제로 안나왔어요. 족보도 잘 안타고요
  • 그리고 전기과 교수님들 학점 잘주십니다. 거의 꽉채워서 주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5857 긱사 식사 가산점 합격률과 관계가 클까요??3 일등 가지 2017.01.09
85856 요즘 서면 소개팅할만한곳 어디 괜찮나요?1 느린 호박 2017.01.09
85855 .2 힘좋은 쥐똥나무 2017.01.09
85854 카드게임 프리셀 잘하시는 분 찾아요8 재미있는 램스이어 2017.01.08
85853 공대생 mba 더러운 사랑초 2017.01.08
85852 안보셔도되여 내용없음5 무례한 단풍나무 2017.01.08
전기과 형 누나들28 적절한 댓잎현호색 2017.01.08
85850 빙과 1화 난감한 등골나물 2017.01.08
85849 학교근처 타로! 흔한 코스모스 2017.01.08
85848 부전공2 더러운 배롱나무 2017.01.08
8584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진실한 청미래덩굴 2017.01.08
85846 .5 재수없는 솜방망이 2017.01.08
85845 학교에서 가까운 수영장 어디어디 잇을까요??1 유쾌한 쑥갓 2017.01.08
85844 부산살면 기숙사 아예 안되나요?10 청아한 도꼬마리 2017.01.08
85843 집에서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40 푸짐한 도깨비바늘 2017.01.08
85842 진리관 컷 많이오를까요?3 끔찍한 들깨 2017.01.08
85841 학년구분 날씬한 산자고 2017.01.08
85840 수강 취소ㅜㅜ 무거운 돼지풀 2017.01.08
85839 그냥 푸념..12 재미있는 동백나무 2017.01.08
85838 내일 복전 서류 넣는데 무심한 부들 2017.01.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