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만히 있는데 날씨도 좋고 새소리도 들리고 텀프기간도 다가오고 기말도 다가오니까 그냥 자살하면 어떻게 될까? 편안할까? 지옥은 존재할까? 부모님이 슬퍼하겠지? 자살방법은 뭐가좋지? 세상에 운석이 떨어져서 멸망하진 않을까? 등등 이런 생각들때문에 일어나기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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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죽으면 좀 안타까운데 그냥 세상이 동시에 다 멸망하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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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정도는 해봣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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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pnu.net/index.php?mid=noname&page=8&document_srl=18293438
이 글을 추천. 짧음. -
자는 게 제일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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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생각 초3때부터 하다가 죽을 용기가 안나서 아직 살아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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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없어도 세상은 돌아갑니다. 부모님도 길게 슬퍼하시면 몇달~2년정도. 주위사람들 본 경험상 그렇습니다. 별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어진지 오래되었지만 그냥 죽는순간의 고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혹시나 자살 실패했을때 장애인이 되어서 지금보다 더 못살게 될까봐 하루하루 연명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 누우면 그냥 이대로 세상이 끝나서 내일은 눈 안뜨고싶다 제발... 하고 또 눈떠서 실망하면서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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