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준비 중인데 혼자서 공부하니까 인정하긴 싫지만 제가 저한테 져버리더군요 ㅜㅠ
그래서 수능준비할 때를 떠올리며 강제로 공부할 장소를 찾고 있었는데 부산에 잇올이라고 생겼다네요
시설이 엄청 좋아서 공부환경은 맘에 쏙 들던데 일반독서실보다는 몇만원 비싼편이여서 ㅜ 다닐지 말지 고민입니다
전화해서 상담받아보니 제가 찾던 강제로 공부시켜주는 스파르타도 맞긴하거든요
혼자 독서실에 있으니 의지와는 다르게 잠도 많이 자고 딴짓도 많이 하게 돼서 몇만원 아끼다가 똥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 집이 넉넉하지 못하다보니 몇만원에도 덜덜 떱니다 ㅜㅜ
서면은 이미 마감이고 대기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ㅠㅜ 근데 경성대 오픈한다고 거기는 오픈하자마자 들어갈수있게해준다던데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합격하신분도 좋고, 아쉽게도 실패의 맛을 보신 분들께도 고견을 부탁드려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