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착실한 감자2017.07.21 21:32조회 수 1814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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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구요. 한의대를 위해 한 번 더 보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학 영어는 씹어먹을 정돈데.. 국어는 아무래도 답이 없네요. 국어도 오를 수 있는 과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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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by 초라한 상사화) 체스터베닝턴 (by 질긴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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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는 어렸을때부터 꾸준한 독서와 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하는 과목인것같아요. 확실히 초등 중딩때 책 많이 본 애들이 잘침.. 문과 한의대면 국어 1받으셔도 탐구 하나 꼴아박으면 ㅂㅂ 아닌가요?
  • 근데 의치한은 만30살전까지 (즉 32세 전까지 졸업 )하시면 전환복무 대체복무 가능하신데
    의치한 2+4년이면 적어도 6수까지 해서 붙는 다는 보장있으면 할만합니다. 물론 집안 눈치존나 보고 경제적 서포트때문에 기 존나 빨리고 친구들 취업하면서 자과감 들어서 5수부터는 멘탈 나갑니다. 제 현실적인 기준으로 맥시멈 4수.. 단 3수부터는 반수로 해야되는듯 ㅋㅋㅋㅋㅋ 제 주위에 하도 장수생이 많아서 오지랍좀 부렸습니다. 글쓴분 군필이시면 붙는 보장있으시면 n수 몇번해도 노상관이고 직계직손이 한의원 개원의면 한 30전에만 붙어도 이득인것같은데. 수험생활의 핵심은 본인의지 60퍼 집안경제적서포트 40퍼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결정하시길
  • @꾸준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7.21 22:19
    국어 솔직히 안하기도 했거든요 ㅋㅋ 오를라나ㅡ하기도 하고.. 근자감도 있어서요 그런데 무조건 3등급이더라구요 문법같은 암기는 완벽히
    했는데 나머지 문학 비문학 대한 무서움이 크네요
    여자라서 군대는 상관 없어요
  • @글쓴이
    와 여자면 교대생각은 없으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여자였으면 교대갔을것같아요.. 국어영역의 핵심은제가 볼땐 정확한 독해와 문제에 대한근거를 지문에서 1:1대응하는훈련같은대 인강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저는 박광일 선생님듣고 많이 올랐네요.. 한의대 좋죠.. 일단 전문직이니깐
  • @꾸준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7.21 22:46
    박광일샘 비문학요..? 문학 들었는데 뜬구름 잡는 거 같아서 별로였거든요 ㅠㅠ
  • @꾸준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7.21 22:46
    저 교대 버리고 왔네요..
  • @글쓴이
    아 그러신가요 저는 수험생시절에.박광일 문학 도움 많이.받았거든요. ㅠㅠ 교대도 버리고 오셨다니깐 할말이없네요.. ㅠㅠ 부디 좋은결정하시구.. 문과한의대 정말 쉽지 않은거 잘 알고계실거예요.. 좋은결정하시길..
  • @꾸준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7.21 22:51
    전문자격증보다 난도가 낮지 않나요?
  • @글쓴이
    제 주위에 4수해서 의치한 가신분들은 수능 다시쳐서 ㅇ치한 오라고하는데 ㅋㅋㅋㅋㅋ... 그게 쉽지않죠
    저는 잘 모르겠어요.. 수능도 충분히 어렵고 회의감을 많이 불러이르키는 시험이고 서울에 가족이 있지않는이상돈도많이깨지고.. 이건 진짜 본인성향이라서 제가 말씀드릴수있는부분이 아닌것같아요.. 물론 요즘시대에 자격증 하나만으로 깡촌에 쳐박혀서 페닥하면 새후로 1천씩 가저가는 직업은 사짜밖에 없는것같아서 전문직의 톱인것같긴한데. 3수해보시명 알잖아요.. 의치한이라는 문에 손이 다일것같고 모평때는 가능한대 수능때만 이상하게.한과목씩 꼴아박는 그 느낌..
  • @꾸준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7.21 22:57
    그러게요시발 ㅠ
  • @글쓴이
    제 말의 핵심은 글쓴이분이 정말로 한의사가 되고 싶고 평생 후회할 것 같다고 하시면 집에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 도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신 모든 실패에대한 리스크를 감당해야죠. 물론 삼수하셨다니 리스크가 어떤느낌인지 아시갰지만.. ㅠㅠ 96년생인것같아서.. 화이팅..
  • @꾸준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7.21 23:00
    실패하면... 상경 전공에 학점 3.7에.. 토익 850.. 정도면... 중소기업은 갈 수 있나요 ㅋㅋ
  • @글쓴이
    실패하시면 교대로 도망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소기업보다 나은 월급에 정년보장+연금에 방학보장 4시반퇴근+공기업 못지않은 qol이라고 생각합니다.. 상경계.주위에.힘들어보이긴하더라구요.. ㅠㅠ 교대 버리신거 후회하시진.않나요?
  • @꾸준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7.21 23:11
    개후회 중이에요
  • @글쓴이
    님정도 클래스면 한의대 먹표로 반수조지고 꼴아도 지방교대 갈것같아요.. 여자 교대는 진짜 진리인것같아요..
    제가 학교에서 근무해본적있는데 이만한 꿀직업이.없어요
  • @글쓴이
    오르비 물공기준 (16년도 수능)
    문과한의대 최종커트라인
    경희 : 0.15%
    가천 : 0.57%
    대전 : 0.27%
    원광 : 0.57%
    동의 : 0.38%
    세명 : 0.88%
    대구 : 0.52%
     
    지난해 원광한 보다 높았던 연고대 학과
     (최종커트라인기준)
    연대 : 심리, 응용통계,언론홍보영상
    고대 : 식품자원경제, 경제
     
    서강대 최초컷
    경영 : 0.67%
    경제 : 0.74%
    ...
    17수능 기준 연고 최상위학과 서울대 중위학과
    정도였는데 18수능기준 문과 한의대 to가 더 줍니다
    그리고 헬반도 전문직 선호현상으로 더 높아지지않을까요?
  • 전 국어 모의고사 때 만년 3등급이었는데 어째저째 공부하다보니 수능때 2등급이지만 백분율 95% 떴어요.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공부하니까 오르긴 한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 @끌려다니는 수박
    글쓴이글쓴이
    2017.7.21 22:56
    어떻게 흐셧길래..!?
  • @글쓴이
    국어의 기술 도움 어어어어엄청 받았습니다... 2년 반동안 다른 모의고사 학원 인강 도움 못받다가 수능 50일 전부터 국어의 기술만 팠는데 최고였어요 국어의 기술 정독 몇번씩 하고 기출문제에 적용해보는 정도?! 무엇보다 조급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것 같았어요!
  • @끌려다니는 수박
    글쓴이글쓴이
    2017.7.22 00:40
    그게 뭐가 좋단 거죠.. 당연한 말 써놨던데
  • 요즘 영어가 절대평가 되어서 웬만해서 간신히 11111 이과기준으로 이렇게 맞아도 못간다던데요? 이럼 교대정도??
  • @정중한 향유
    ㄴㄴ 갑니다. 올해수능부터 절대평가라서 평가원이 어떻게든 어렵게 낼거예요.다른과목을
  • @꾸준한 가지복수초
    그 박근혜 정부까지가 불수능 기조였는데 문재인 정부부터는 물수능 기조이거든요 그래서 평가원 위원장인가 수능 총괄하시는 분 올해 사퇴하고 바꼈다고 하던데요
  • @정중한 향유
    그러면 뭐 15수능 꼴나겠내요. 실수싸움 근데 9평까봐야압니다 평가원은 항상 통수를 치기때문애
  • @꾸준한 가지복수초
    16 수능 때 9평까지 쉬웠다가 수능 때 갑자기 어려워졌죠 ㅋㅋ 그래서 체감상 더 어려웠고
  • @정중한 향유
    입시의 파도는 예측불가ㅋㅋㅋㅋㅋㅋ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 신이 대학을 보내줌
  • 현역 32113 지금 교대 목표로 반수중인데 이번 6평 21112 맞았어요 ㅋㅋ
  • 국어는 어릴때 책많이 읽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제가 초딩때 한 3년동안 1년에 300권씩 읽고그랬거든요
    국어 공부 거의 안하고 1등급받았죠
  • 어렸을때 책 안읽었고요 6등급 끝에서 2 등급 극초반으로 34% 정도에서 94% 인가 이정도로 올렸습니다 저도했으니 님도 하실 수 있을거에요 열심히 하면 되더라구여
  • 국어 마닳푸세요 딴 거 필요 없습니다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린 사람입니다
  • @납작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7.7.22 01:21
    어떤 식으로요?
  • @글쓴이
    마닳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지문읽는 법과 이겨놓고 싸우는 법 이라는 책이 있는데 두권 다 사서 보세요 그리고 거기에 하라는대로 마닳 문제집을 푸시면 됩니다 국어는 인강이나 학원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자신이 직접 고민해보고 정답을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 @글쓴이
    혹시 올해 치실거라면 쪽지 주세요 저 이번 년도 수능 다시 한 번 해보려다가 4월달에 포기해서 책같은거 많이 있어요 (이번 년도 마닳도 있어요)
  • @납작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7.7.22 12:28
    헐 정말요...?ㅠ
    어떻게 연락드리면 되죠
  • @글쓴이
    마이피누 쪽지 보내주세요 ㅎ
  • @글쓴이

    쪽지 보내려고 하는데 안보내지네요 카톡아이디 남겨주세요

  • @납작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7.7.23 00:07
    여기 삭제가 안돼서요 ㅠ
  • @글쓴이
    01026026304 제 번호인데 보시면 바로 댇글달아주세요 지워버리게 ㅎㅎ
  • @납작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7.7.23 00:13
    봤어요!
  • 신유형 적응하시길 평소 잘하던 사람은 계속 잘하지만
  • 언어의기술 댓글에 당연한데 뭐가 좋다는건지 모르시겠다고 하시는데... 당연한 걸 못하니까 3등급이죠...

    언어 1 ,2등급 외에는 맞아본적이 없는데요. 특히나 평가원 문제는 문법이나 옳은/옳지않은 실수만 안하면 딱히 틀릴 만한 문제가 없어요. 문학은 답을 선택하는 기준이 분명히 있구요. 아마 이건 감 잡으셨을거에요.

    준비시간이 있다면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절대 문제 안틀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답을 선택하시구요. 두번이상 돌려풀고 답지확인하는것도 좋은방법이구요. 헷갈리는 문제 있으면 어느부분때문에 헷갈리는지 보기 옆에 서술형으로 생각을 풀어 써 보세요.

    그렇게 거의 안틀릴 정도가 되면 시간 안에 푸는 연습만 하면 되겠죠. 근데 문과 3수가 저정도면 한의대는 힘들거같네요 ㅠㅠ
  • 인생을 한심하게 등급으로 나누려고 하지마세요

    정말 한심해보여요.

    솔까 남들보다 학력으로 등급이 낮을 수는 있지만
    수능으로 사람 능력 전부를 평가한다는 자체가 글러먹었어요.

    님이 한의대를 가고싶어하는 이유가 정말로 의학적으로 가치있는 학문으로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가신다면 전혀 말리지 아니하겠지만, 솔까 아니잖아요.
    말로는 사람들 위하는 보람이 있어서 가신다고 하겠지만, 까고 말해서 적당한 인생을 위해 가실려고 하는 듯해요.

    물론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안정된 직장을 가지는것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람을 욕할수는 없죠.
    다만, 삶을 살아가는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그게 꼭 한의사가 아니라도 가능하죠.

    정말 진실된 이유로 한의학이 아니면 안된다 라는 이유가 아니시라면 포기하시라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행복해질 수 있는 다른 길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P.S 식물원은 실패자, 열등종자 모임이니 여기에 불만토로하지 마세요.
    여기에 하소연 하셔봤자, 짧은 위안은 얻으실 수 있겠지만 인생은 더욱 불행해집니다.
    이상, 선택할 기회가 있던 1인
  • p.s
    여기에서 수능이 어쩌니 저쩌니 논하는 사람들의 수준은 뻔합니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신다면 시간이야 남들보다 더 걸리실 수 있겠지만 할 수 있습니다.
    그게 고등학교 수준의 시험 난이도이고
    그것조차 못하신다면 뭐..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인생 80년 +- 입니다.
    살아오신 날보다 많으니 고작 20살 먹은 사람들이 함부로 판단할 거리는 아닙니다.

    알아서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포근한 노루발
    글쓴이글쓴이
    2017.7.22 06:39
    무슨 말이에요?...
    저희 어머니가 한의사셔서 권유하신거라 생각나서 올린 거고 충분한 흥미를 느꼈어요
  • @포근한 노루발
    뭐여
  • 고1 3월 모의고사에서 언어 3등급이었는데 고1 5월부터 언어 공부 매일 1시간 씩 해서 고1 말에 2등급 고2 말에 1등급 찍었네요 고등학교 3년 동안 읽은 책은 100권 정도였고 푼 언어문제집은 30권 정도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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