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든 고시든 시험 때문에 인생 꼬인분 계신가요

글쓴이
  • 2017.07.31. 00:14
  • 2282
망해도 성대 라인 쯤은 갈줄 알고 공부하다가 수능 때 미끄러져서 재수하다가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그러다 정신 못 차리고 방황하다가 몇년을 허비했네요.

부산대에 너무 만족하고 다니고 있지만 그렇게 시간을 많이 허비한것 때문에 가끔 눈물날만큼 후회되네요....그냥 다 망한거 같고....저 같은분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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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정겨운 멍석딸기 17.07.31. 00:21
네 뭐
그냥저냥
잊어버리고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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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소리쟁이 17.07.31. 00:22
부산대 전화기중 하나 수시 합격예정자였는데
1점차로 최저못맞춰서...다른곳다니다 반수해서 다시왔어요..
공부하는게 너무 지쳐서 좀 휴학하고다른것도 해보고싶은데
1년이 날아가서 괜히 압박되고 부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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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07.31. 00:40
미운 소리쟁이
전 거의 3년을 의미없이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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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꽃향유 17.07.31. 00:44
저두 반수해서 왔는데 4년전공 전체가 헛된거 같아여... 지금이라도 전공을 위한 도전을 해야할까요..그냥 할수있는일을 해야할까여 ㅠㅠ 전공과목에 하도 데여서...용기가안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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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담배 17.07.31. 01:00
삶에 실패란 없다. 성공아니면 교훈뿐이다.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에서 실패로 걸어갈수있는 것이 성공이다.

제가 가장 위로 받는 말 입니다
글쓴님이 지금 목표가 있으시다면 과거의 실패를 발판으로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해서 달성하시길 바래요

저도 3년은 아니고 1년 늦었고 따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한것도 실패했지만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봤을때 몇년전의 제 모습보단 많이 성장한거 같네요 (제 만족도는 아직 바닥을 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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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애기메꽃 17.07.31. 01:31
화사한 담배
혹시 이글 출처가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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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담배 17.07.31. 01:38
끔찍한 애기메꽃
책에서 읽었는데 무슨책인지는 기억이 안나요
최근에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베스트영어명언집? 아니면 2016~2017 베스트셀러에 자기개발서책에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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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한련 17.07.31. 01:46
허비했지만 꼬이진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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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피나무 17.07.31. 01:54
인생 길게보면 사실 2-3년 돌아가는 것이 그렇게 늦는 건 아니에요. 항상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해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느껴지는 거지, 2-3년 늦는게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훗날에 잘 되지 않을 거라고 낙인 찍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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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나팔꽃 17.07.31. 05:55
공무원준비하느라 시간을 허비한 적이 있었는데, 그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 건 아니지만 분명히 배울 점은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 시간동안에 다른 활동들을 해도 무언가를 배웠긴 하겠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는 동안 나 자신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글쓴분도 잃은 것보단 얻은 것에 초점을 맞춰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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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 애기똥풀 17.07.31. 09:28
과거를 부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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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진범 17.07.31. 14:49
그 시간들로 인해 분명히 배운게 있으실겁니다 분명해요 목표를 못 이루었다고 해서 헛된 시간 보낸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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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하와이무궁화 17.08.06. 12:33
남들보다 늦은게 잘못된게 아니에요. 도착지점이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늦은게 어딨고 실수가 어딨나요.
혹여나 오래걸렸어도, 그 길이 멀리 돌아온것일지라도 다른 길인거지 틀린길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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