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8시간씩 서있어서 다리가 아프다 보니
다리를 높게 두고 자는 편인데,
행사 때문에 2주 가까이 쉬는 날 없이 일한데다
오늘은 유난히 쉴 틈이 없어 주구장창 서있다 보니
다리가 정말 터질 것 같더라구요...
피곤해서 자려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 결국 잠을 못 자서
할 수 없이 편의점에 파스를 사러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장실 간다고 잠시 기다리란
팻말이 있더라구요... 5분 정도 기다리다
시간도 늦고 노답인 거 같아 다른 편의점에 가서
파스를 사왔는데...
엄마께서 난리도 난리도 아니네요
이 새벽에 도대체 왜 나가야 하냐,
시간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편의점이 비어 있어 기다렸다니 입만 열면 거짓말 한다며 화내시고... 그딴 식으로 하면 알바 때려 치우라고
역정 내시는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몸 상해도 별말 안 하다가
근래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좀 징징 거렸더니
애가 왜 이렇게 유난스럽냐,
다른 집 애들은 잘만하는데 무슨 엄살이 그리 심하냐
혼만 내시고...
아픈데 위로는 바라지도 않지만, 새벽에 편의점 갔다 온게 뭐 그리 죽을 죄라서 이렇게 혼나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딸이 밤늦게 나갔다 오면 걱정되는 게 맞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너란 애는 그냥 자면 될 걸 왜 유난떠냐는 식으로 몰아세우니 괜히 서럽네요 ㅠㅠㅠ
새벽에 편의점 가서 파스 사온 게 그렇게 죄가 되나요 ㅠ
다리를 높게 두고 자는 편인데,
행사 때문에 2주 가까이 쉬는 날 없이 일한데다
오늘은 유난히 쉴 틈이 없어 주구장창 서있다 보니
다리가 정말 터질 것 같더라구요...
피곤해서 자려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 결국 잠을 못 자서
할 수 없이 편의점에 파스를 사러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장실 간다고 잠시 기다리란
팻말이 있더라구요... 5분 정도 기다리다
시간도 늦고 노답인 거 같아 다른 편의점에 가서
파스를 사왔는데...
엄마께서 난리도 난리도 아니네요
이 새벽에 도대체 왜 나가야 하냐,
시간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편의점이 비어 있어 기다렸다니 입만 열면 거짓말 한다며 화내시고... 그딴 식으로 하면 알바 때려 치우라고
역정 내시는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몸 상해도 별말 안 하다가
근래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좀 징징 거렸더니
애가 왜 이렇게 유난스럽냐,
다른 집 애들은 잘만하는데 무슨 엄살이 그리 심하냐
혼만 내시고...
아픈데 위로는 바라지도 않지만, 새벽에 편의점 갔다 온게 뭐 그리 죽을 죄라서 이렇게 혼나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딸이 밤늦게 나갔다 오면 걱정되는 게 맞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너란 애는 그냥 자면 될 걸 왜 유난떠냐는 식으로 몰아세우니 괜히 서럽네요 ㅠㅠㅠ
새벽에 편의점 가서 파스 사온 게 그렇게 죄가 되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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