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학원 추천해주세요!!!

부산대 토플도 잠깐 다녀봤는데 완전 비추네요. 수업질이.. 부산대생 학생할인 제외하면 메리트 없었어요. 토익은 그런데 토플이랑 달라서.. 일단 500이시면 솔직한 말로 베이스는 없으신데.. 어차피 점수 기계적으로 뽑는거 스파르타반이 낫습니다. 진짜 영어공부는 따로 하시고요. 토익이나 토플이나 자격증명이지 영어 실력은 아닙니다. 시험 공부 딱히 안하고 토플 110 이상 받는 사람들은 진짜 실력자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리고 500이시니.. RC든 LC든 암것도 재대로 못한다는 말씀이신데..(공격하려는 의도x) 저는 어릴 때부터 원서 읽어서 수능 영어나 토플 RC 공부는 따로 안했습니다. 문장 빠르게 읽는데 익숙해지려면 평소에도 원서 읽는 습관들이시는 게 좋아요. 습관되면 좋은 무기가 됩니다.
토익은 비지니스고 지문이 굉장히 짧지만 평소 습관이라는 게 중요합니다. LC는 영드, 미드 좋아하는 친구들이 기본기가 다져있으니 쉐도잉 연습도 하시고요.

<요약>
단기 성적 향상 - 서면 스파르타반(아마 있을거에요)
스파르타반 추천 이유 -> 토플의 경우 수강생끼리 강제 스터디 잡히고 쌤들이 수업 끝나고 스터디 계속 돌리고 1달 내내 정신없이 영어 성적 올리는데 모든 시간 다 투자합니다. 글쓴이 분 자기 의지로 800까지 올리는 건 비효율적이니 약간 강제성 띠는 수업을 추천해요. 저도 항상 계획 세우고하지만 뭐.. 점수 올리는데는 이만한 게 또 없는듯. 하지만 이 점수는 그냥 페이퍼에 적힌 숫자에 불과합니다.
진짜 영어 공부 - 1달 내에 800 받으시고, 원서 읽기+쉐도잉.. 회화 필요하다면 무적다니세요. 전 무적 안다녔지만(조금 종교(?) 분위기..) 문단 통째로 외우기부터 시킵니다. (동기, 후배, 선배들이 다 다녀서 알아요) 모국어가 아닐경우, 모국어 방식의 언어 습득이 체득되지 않았을 때는 일단 표현부터 외워서 체득하는 게 좋습니다. 영어는 장기적으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실력은 그냥 무난할거에요. 다만 댓글알바로 학원홍보를 너무 많이 하니 신뢰도가 떨어지죠. 근데 글쓴님 성적으로보면 스터디 체계적으로 해주는 곳 가는기 나을거같은데 가까운곳 가시려면 부산대 파고다도 학생할인해줘서 괜찮아요. 강사쌤들도 좋구요!!

서면이든 부산대든 파고다나 영단기 학원 카운터가서 상담하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여. 서면이 더 친절하긴한데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세요!!

넹 근데 밑 댓글 동감하네요
500점대시면 기본부터 다져야하는데 비추요

저두 님점수대 근처부터 시작했는데
토토 가르치는방식은 원래 영어 잘하던애들한테만
시니지가 좀 있어요.

딱히 뒤떨어지는 학생 케어하지않는다는 느낌이랄까
거기서 시키는거 제대로 다하려면 하루왼종일 토익만
내내 해야돼요.

좀 문제많이틀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답노트 작성할것도 잔뜩하고
그것만하는데도 적어도 하루 6시간쯤 걸려요.
단어양도 잔뜩하고 단어만 완벽하게 외우는데에도
적어도 4시간 걸려요. 그 외 다른것까지 다하려면
하루가 모자라요.

근데 선생님ㅇㅣ그것만 할줄알면 토익고득점 문제없다고, 그거 안한ㄴㅣ들 잘못이라고 머라하는데

인강강사나 과외선생이
하루 12시간씩 3년내내 하루빠짐없이 공부하면
서울대 갈 수 있다! 그거 안하면 내잘못 아님!!ㅋㅋ
안한니잘못임!! ㅋㅋ 이러는 느낌이였는데
자꾸 그질알로 말하는게 제 멘탈 슬슬 긁었음.

솔직히 학원안다녀도 그정도 공부하고 지가알아서
토익에 관하여 고찰해보고 하면 더잘오를듯.

쨋든 전 그만두고 800후반대까진 올렸어요.
혼자 공부해서

부산대 파고다 다녔어요.
낮은점수때에 다녔는데 저한텐 괜찮았어요.
그때 580->710으로 오르고

서면영단기가서 나머지 800중반보다 약간아래까지
올림

욕심내서 높은반듣지말고
자기점수대에 맞는 반을 들어야해요.
공부에도 단계가 있듯이요.

개념 완벽하게 숙지 전부 다 한 후 문제집 계속
연달아 푸는 전교1등이랑
개념도 안잡아놓고 양치기나 하고있는 멍청이랑
다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