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나는분들 로아큐탄 아닌 치료방법.

큰 뽀리뱅이2017.11.12 23:07조회 수 205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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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nm(푸른색) 빛을 피부에 쬐시면 피부내에 염증반응 억제되고 염증유발균들 사멸시킵니다.

단, 휴대폰 블루라이트처럼 푸른빛은 광에너지가 강해서
눈에 노출되면 안좋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태닝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태닝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 있어요.

여드름 흉터나 색소침착은 660nm(deep red) 강한 붉은계열 빛을 쐬시면 빛이 피부진피층까지 침투해서 피부셀에 광에너지 공급합니다. 피부에 자연콜라겐 합성 촉진시켜서 주름개선하고
색소침착 없앱니다. 660nm는 국내 연구진이 색소침착 연구했던데 네이버에 660nm라고 검색하시면 기사 나와있습니다.

630nm도 피부개선에 효과가 많습니다. 660nm가 색소침착개선쪽이면 630nm는 피부탄력쪽으로 효과있어요.

자고로 흉터랑 색소침착은 초록빛 550nm부근이 제일 효과가 큰데, 초록빛을 내는 LED 다이오드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가장 상용화 된 660으로 쓰는게 편합니다. 초록빛은 색소침착개선 효과외에는 없습니다.

로아큐탄 약 부작용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은 빛으로 사용하세요. 사실 빛만 잘 다룰 줄 아시면 경구약이든 도포약이든 별 필요없습니다. 저도 여드름 심한 남학생이였는데, LED관련 공부하다가 피부효과에 대해 알게되어서 빛으로 여드름 및 색소침착 많이 개선했습니다.

빛은 피부에 직접 물리적 효과를 주기때문에 약만큼이나 효과는 빠르고, 부작용은 전혀 없습니다(눈에 조사하지만 않는다면..)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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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잘알 분들 도와주세요 (by 똥마려운 갈대)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있는데 (by 훈훈한 피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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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걍 로아큐탄 먹죠
  • @적절한 우산이끼
    부작용 있는 분들을 위한거에용
  • 와 이게 임상적으로 진짜 증명된거면 좋은거맞는것같은데요.
    엘이디 어떻게 구입하나요? 사용법은요?
  • @친숙한 미국실새삼
    임상증명은 오래전에 됬어요. 지금은 LED때문에 상용화가 되서 미용기기가 많이 나오고있구요. 메커니즘에 대해 긍금하시면 Khan academy에서

    https://www.khanacademy.org/science/biology/photosynthesis-in-plants/the-light-dependent-reactions-of-photosynthesis/a/light-and-photosynthetic-pigments

    피부가 광자에너지 흡수하는 메커니즘인데, 스펙트럼 잘 보시면 피부에서 흡수하는 광자스펙트럼이 정해져있어요.

    붉은계열은 630, 660nm이고 푸른계열은 사실 피부흡수를 위하기보단 염증억제, 세균증식방지 사멸효과라 흡수랑은 크게 상관없네요
  • 구하는 법을 알려주세용 ㅠㅠ 피부과 시술 받으면 되는겅가요
  • @다친 왜당귀
    LED다이오드 구입해서 만드는 방법 아시면 저처럼 직접 DIY로 만들면 되구요, 아니면 만들어진 LED전구중에서 일정파장만 내는 전구를 구입해서 얼굴에다 쬐면 됩니다. 돈이 많으시면 LG에서 만든 LG LED마스크 구입해서 쓰시거나 피부과 진료 받으시면 되요.

    다 같은빛이라 어느것이든 맘에 드는갓으로 하시면 됩니다. 추가질문 있으면 답해드릴게요
  •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말은 건조해지거나 자극도 전혀 없다는 말인가요? 로아큐탄 3년째 복용중인데 탈출구가 없어서 계속 복용중입니다
  •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말은 건조해지거나 자극도 전혀 없다는 말인가요? 로아큐탄 3년째 복용중인데 탈출구가 없어서 계속 복용중입니다
  • @바쁜 노루오줌
    피부건조나 자극 대부분 없습니다. 빛을 뜨거울만큼 강하게 쬐시면 물론 피부에있는 수분이 증발하거나 자극이 있을 수 있는데, 피부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실만큼 쬐시면 전혀 자극없습니다.

    저는 빛 알레르기 있는분을 못봐서 모르겠는데요.. 가시광선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전구빛이든 햇빛이든 쐬면 안되는 사람이라, 전구빛에 알레르기나 자극있다면 비추입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자외선때문에 나타나기때문에 혹시나 알레르기 있나 궁금하시면 형광등이나 전구빛에 얼굴대시고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바쁜 노루오줌
    그리고 로아큐탄을 3년째 복용중이라니.. 로아큐탄 3년째 복용하면 안됩니다. 복용하더라도 6개월간 하루에 4알씩 복용하고 이후에는 끊어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끊고 재발안하면 다행이고,
    재발하면 그냥 다른방법 찾아야합니다. 로아큐탄은 지용성이라 이미 간에 많이 축척됬을거 같은데 한번 정밀검사 받아보세요. 오래 복용하면 독성때문에 탈모나 여러가지 사이드증상 나타납니다.
  • @글쓴이
    로아큐탄 때문에 3달에 한번씩 간기능7종검사 받고 있는데 모두 정상값 나오는데 이게 안심할 수는 없는 부분일까요? 저도 글쓴이 분처럼 광선치료를 받아보고 싶네요. 글쓴이 분께서 말하시는 광선이 피부과 레이저 시술과는 다른 것인가요?
  • @바쁜 노루오줌
    의료용 레이저는 아에 피부조직을 태우거나, 아니면 멜라닌 색소만 파괴하는 방식이에요. 위에서 말씀드린건 가시광선 파장을 이용해서 피부를 서서히 치료합니다. 레이저랑은 치료원리가 같은데 포크레인으로 한방에 집중해서 파버리느냐, 아니면 야삽으로 천천히 파냐의 차이입니다. 레이저는 파괴형식이고, 빛 치료는 서서히 개선하는..
  • 혹시 부담안되는 제품 추천해주실수있나요..?
  • @코피나는 이팝나무
    가장 부담 안되는건 해외직구로 460, 630, 660nm 파장대 LED를 구입하셔서 피부에 조사하시는 거에요. 그게 전구든지 회로를 직접 만드시든지 LED칩이든지 다이오드 형식이든지 상관없습니다.

    가정 편한방법은 전구구격이 e26 or e27인 스탠드 하나 구입하시고, led전구도 규격 e27 or e26로 구입하셔서 스탠드 높이 조절하시고 하루에 15~20분씩 쬐시면 됩니다. (e26 e27 다 같은 베이스입니다.)

    led전구 구입하실때 필립스 제품처럼 가정용 led(하얀색, 오렌지색) 구입하시면 안되구요, "660nm e26" 또는 "660nm e27"이라 검색하시면 그 파장영역대 led칩으로만 구성된 전구가 나옵니다.
    국내에선 팔지않고 해외대행이라 많이 비싸니까, 해외직구 하시는게 가장 저렴해요. 그리고 중요한건 스탠드를 구입하실때 지원하는 최대전력이 구입하신 전구의 최대전력을 커버하는지 알아보고 구입하세요. 그리고 led전구는 열냉각을 위해 발열판이 크게 되있어서 무게도 있고, 직경도 큽니다. 스탠드가 그 무게를 높이 고정 지탱할만한지, 그리고 전구를 끼울만하게 직경이 되는지도 주의하세요.
  • 뇌내망상이 논문인것처럼 기술하지 마세요. 사이드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전혀 없다는 것은 사실무근입니다. 확률은 낮으나 PUVA에서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skin cancer입니다.
    무슨 시술이든 병원에서 진료 후 본인에게 맞는 시술을 받길 바랍니다. DIY라니...
  • @질긴 이팝나무
    UV-A 파장은 315~400nm영역을 말하는거고 PUVA치료가 피부암 가능성이 있는건 UVA영역대 파장때문인데.. 본인이 내뇌망상을 논문인듯이 기술하셨네요. 위에 광치료는 PUVA가 아니라 visible light skin therapy라고 부르는 가시광선 영역대 광치료법입니다.

    그리고 PUVA치료는 소라렌이란 광감각제 약을 복용하고 UVA 광선을 조사시켜서 아토피, 건선, 림프종 치료에 쓰는 의학치료법입니다. 위 본문에서 말하는건 색소침착, 흉터, 피부주름 개선에 사용되는 치료법 말하는거구요. 외국에선 DIY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구하기 힘들어서 해외에서 직구해서 쓰는 실정이구요.
  • 피부과갔더니 파란색레이져 쏴주긴 하더라구요
  • @세련된 리아트리스
    파랑색은 레이져 펄스로 사용되기엔 에너지가 너무 강해서 블루레이 dvd writer 기기의 레이져 다이오드로 사용되는건 알거든요.. 푸른색 레이져는 담배나 성냥도 불태울수 있습니다.

    피부에 조사하는 용도라면 0.1sec 점사 방식으로 사용하나요.. 저도 처음알았네요. 그런데 확실히 led보다는 ld레이져가 효과가 크고 좋습니다.
  • 이것보다는 스티바a bha aha 벤조일 저자극설화장품
    피부ph농도 조정정도면 될겁니다. led도 좋긴한데 결론적으로 색소침착의 문제가 불가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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