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폭탄 맞으신분 있으신가요?

초조한 노랑물봉선화2018.05.02 21:22조회 수 1100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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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한번도 한적없는 피부양자 신분인데요.

 

주소지가 부모랑 다른 지역이면 자동으로 분리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여지것 안오더니 (이사온지 1년 6개월, 주소지 이전 1년 1개월) 이번주에 처음으로 건보료 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무려! 66만원. 이런 미친 새끼들.

 

부모님이 주변에서 아파트 몇채 사서 준거 아니냐고 한다더군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일단 가족들이 전화를 해보니 피부양자라도 위처럼 주소지 다르면 자동처리된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대충 대답 넘기고 서류 작성해서 재학증명서도 포함해서 내라고 그러더라구요.

심지어 내더라도 돈을 낼지 안낼지는 서류가 올라가봐야 아는거라고 하면서요.

이 부분도 그건 니들이 알아서 해야지 왜 일하지도 않는 사람을 피부양자에서 빼버리냐고 따져보니, 원래 그래요라는 대답만 한다더군요.

 

그리고 이사온지 주소지 이전으로 쳐도 1년이 넘어서 이제 오는것도 돈이 왜 66만원이나 내야하는지도 전부 본인만 확인할수 있다고하고요(내일 전화해볼예정)

 

제일 가관이건 주소지이전을 하고 90일 이내에 피부양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한다고 말했다는데 이걸 어떻게 일반인이 알고 다 처리하냐는 겁니다. 그래서 따졌더니 이 부분도 제대로된 답을 안해준다더군요. 그냥 서류 내라~

 

솔직히 가입을 내가 하는것도 아니고 자동가입인데;;  사전설명도 없이 그냥 돈부터 때려박는게 말이 되나요? 어디 학교에서 아니면 주소 이전할때 동사무소에서 설명해주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66만원? 너무 가관이라 할말이 없고 화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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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입 신고 하실때 단독 세대 독립으로 처리하셨나 보네요. 대학생 신분으로 이의제기 하면 될텐데요?
  • @운좋은 담배
    네 맞아요 그래서 서류 금요일날 제출할 예정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가격이 66만원 나온게 너무 터무니 없어서 짜증나고 시간낭비 같아서 화나서 그래요... 대응 방식도 너무 어이없구요. 일단 내면 내돈 그후엔 이의제기해도 안돌려준다고 그러더라고요. 혹시 내서 피해보는 사람 있을가 싶어서요
  • @글쓴이
    혹시 모르니까 다음부턴 보험공단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기관과 통화나 직접 대면하실때, 무조건 녹음하세요!!! 대면에서는 폰으로 톡 체크하는척 하시거나 아님 아예 대면 직전에 녹음 앱 켜고 시작하세요. 요즘은 녹음 안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어디 가서 억울함을 호소할수도 없어요!
  • @운좋은 담배
    어차피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 하는곳은 본인들이 다 녹음해요
  • 근데 나도 한달에 2만원몇천원돈 나오는데 1년반 쌓이면 전혀 사기꾼까진 아닌것같은데요
    그리고 어차피 저거 다시 피부양자 등록하면 소급적용까지 가능해요
  • @멋진 참오동
    일하시나요? 저는 일 전혀 안하고 돈버는게 전혀 없습니다.. 2만원 1년이면 30만원 안될탠데.. 주소 이전한건 작년 4월이라 적용되도 그때부터 일꺼예요
  • 근데 일년이넘도록 왜 안날라온거에요?
  • @까다로운 사마귀풀

    그것도 본인 아니면 안알려준다고해서 제가 내일 전화 해볼꺼예요. 어이없죠 ㅋㅋ

  • @글쓴이
    저도 올해 전세땜에 전입신고했는데 같은상황될까봐 갑자기 걱정되네요ㅠㅠ 엄청짜증나고 시간낭비같아서 속상하시겠어요...
  • 이건 글쓴이가 권리 위에 잠자느라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것 뿐입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 상세히 알려드리면
    일단 전입신고 하고 가만히 있으면 피부양자에서 배제되는거 맞아요. 이사를 하고 전입신고를 한 다음에 바로 지역 의료보험공단에 가셔서(부산에 여러 곳에 있습니다. 금정에도 있고 덕천에도 있고 사상에도 있고 등등) '건강보험 추가증' 이라는걸 발급 받으셔야해요. 발급받기 전에 동사무소(주민센터) 가셔서 등본이랑 가족관계증명서(본인, 부모님 기재되어있는거. 형제자매 기재는 필요없음)를 떼고 재학증명서(icert.pusan.ac.kr 혹은 본관 기계로 발급 가능)를 떼서 의료보험공단에 가서 번호표 뽑고 '추가증 발급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하면 알아서 해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소 옮기기 전에 이런걸 애초에 알고 있었기에 편안하게 했어요
  • 어이없을 일도 아니고 억울해 할 일도 아님. 시행된지 오래된 제도임. 글쓴븐이 서칭 10분만 하는 노력만 했어도 발생하지 않을 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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