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보지못하고 느끼지도 못하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이 사흘에 걸쳐서 세상을 창조하신게 맞습니다.
첫쨋날에 지구와 생물체를 만드시고 남은 삼일에 걸쳐서 가짜 방사성 동위원소를 뿌리시는데 여기에 힘을 너무 많이 사용하셔서 삼일간 몸져 누우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요일 또한 휴일로 지정되야합니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한국지부의 교리부분에서 가져옵니다.
우주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께서 4일에 걸쳐 창조하셨습니다. 첫 날이 가장 힘들었는데, 바로 이 날에 산과 나무, 그리고 인간의 조상이 될 난장이(midgit)를 만드셨습니다. (난쟁이는 원래 midget으로 쓰는데, 선지자인 바비 헨더슨이 처음 쓴 표기를 따라 난장이 midgit으로 쓰도록 합니다.) 그러고 나서 남은 3일동안은 우주의 나머지 것들을 창조하셨고, 과학자들을 속이기 위하여 가짜 탄소 동위원소 분자들을 뿌리셨습니다. 이후 FSM님께서는 숙취로 인해 남은 3일 동안 휴식을 취하셨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어떤 신자들은 금요일 또한 주말 휴일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FSM님께서는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 때문에, 인간들이 보고 비웃고 즐길 수 있는 종족으로 유인원들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FSM님을 모욕하여 모두 멸절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의 친구로 만들기 위해 공룡들을 만드셨으나, 그 크기 때문에 해적선들이 너무 많이 가라 앉아서 또한 멸절하게 되었습니다. 맘모스와 거대한 나무늘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도도새는 최종 테스트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이는 제작 과정 중 문서상의 실수로 밝혀졌고 인간들이 도도새의 섬을 침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수정되었습니다.
일부 종파들은 우주가 빅 보일(Big Boil, 큰 끓임)라는 행사를 통해 탄생되었다고 믿기도 합니다. 이는 여러 면에서 현대 물리학이 생각하는 빅뱅과 유사한 개념으로, 과학과 신학을 혼합하고자 하는 신자들에 의해 환영받았지만 원리주의 신자들에 의해 나약한 자세로 질타당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R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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