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학생들한테 진짜로 배우고 싶냐고 물어보고 분위기 보고 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하위권 학생들 가르쳣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열심히 준비해가고 진짜 혼자 강의시뮬레이션두 하고 가고 했는데 애들이 전혀 배울 의지가 없고 장난치고 하니까 자괴감들고 힘들어서 중간부터는 준비 대충해가게 되더라구요ㅠㅜ
아직 수업은 영어,수학 한번씩 두번밖에 안했지만 학생이 공부 의지는 충분해 보였어요! 2주전에 친 중간고사 시험지도 잘 갖고 있고 2시간 수업하는데도 크게 힘들어하거나 지루해하지도 않고 멘토링 수업자체를 많이 기대하고 기다리더라구요 ㅠ 배운걸 적용시켜서 푸는것도 본인이 뿌듯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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