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 자리 비우기
- 2018.06.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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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썸에서 진행한 <"저 임산부인데요" 지하철 배려석에 대고 말하기> 소셜 실험을 유투브에서 시청하고 임산부석 자리 비워두어야 하는가 때문에 남자친구랑 싸웠습니다
저는 "초기 임산부는 유산 위험이 크니까 자리에 앉아서 가야한다. 근데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니까 자리를 비워두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임산부가 앉아서 가는거랑 서서 가는 거랑 유산이랑 무슨 상관이냐, 초기나 만삭이나 위험성은 똑같다. 불편하면 노약자석 가서 앉으면 되지 왜 일반석에 스티커 하나 붙여놓고 임산부석으로 만들어서 사람들 못 앉게 하냐" 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정리하면,
남자친구 : 배려석이기 때문에 임산부가 오면 자리를 비켜주면 된다. 그리고 나 하나 그걸 비워둔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와서 어차피 앉는다. 실효성도 없는 정책인데 뭐하러 비워둬야 하나.
나 : 초기 임산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너무 어렵다. 나 하나 지키지 않는다고 혹은 지킨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고 방식 때문에 임산부석이 늘 비워져 있지 않는 것이다. 실효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예비 임산부로서 남자친구가 하는 말들이 너무 상처로 다가왔어요.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들었구요.
그러면서 남자친구 한테도 감정적으로 말을 퍼부었네요.
남자친구가 완고하게 말을 하길래 생각이 너무 복잡해져서 글 씁니다.
단순한 생각의 차이일 뿐인가요.
아니면 제가 헤어짐을 생각해 볼만큼 심각한 의견 차이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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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더니
임신한지안한지도 모를 정도의 초기는
일반인이랑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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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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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지십니다
이건 무슨 나라에서 법적의무화해야 배려소리 안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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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는 님이구요.
강제하려거든 입법하세요. 지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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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장애있으신분들 제외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비워둬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비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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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의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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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 표시보면 임산부포함되어 있는데 왜 추가로 임산부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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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안 가져왔다던가 임산부인걸 그렇게까지 티내기 싫은 사람도 있으니 100이면 100 구분 가능하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뱃지로 확인할수 있는건데 님이 꽉막힌것처럼 보여요
남친앞에 임산부가 왔을때 양보해주기 싫다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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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면 헤어지고 싶을듯. 양보를 안해준다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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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두 분 모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의견차이는 언제나 생길 수 있고, 상대방의 입장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보완하는 것이 좋을까? 에 대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고 헤어져야할까요? 가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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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를 떠나서 좆도아닌거에 헤어지니마니 인터넷에 글쓰고.
친구들이 몇마디하면 헤어질 전형적인 줏대없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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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공감은 의무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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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헤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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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의견차이인거고 여자가당연히 임신해야하니까 더
임산부에게공감을많이하는거지 무슨 말하는것들보면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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