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고는 하는데 장마고 뭐시고 더럽게 더운 요즘, 물고기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이득인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히터를 설치를 안해도 된다는점! 이로 인해서 전기세가 어느정도 경감됩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30도 열대야 찍으면 냉각팬ㅇ늘 돌리거나 공기토출량을 무지막지하게 늘려야하는데
그땐 미래의 나가 알아서 하는걸로, 오늘은 오늘답게 즐깁시다
요즘은 이녀석들에게 다양한 먹이를 줘보고 있어요
일단 치토스를 줘봤는데 치토스는 역시 누구나 잘먹는것 같음
닭가슴살은 의외로 잘 안먹더라고요
잘먹으면 많이 주려고 했는데
비트는 여전히 잘먹는데
솔직히 이사진은 위에서 보니까 뭔가 오묘해서 찍음
내가 오묘하다면 오묘한건데 뭔데 그리 불만이 많아요
불만 없으면 여기 물 있으니 봐주셈
죄송
어쨌든 의외로 상당한 먹이반응을 보이는건 감자인데
아주 잘먹더라고요
나도 잘먹어요
요즘 신기한게 라미네지(위의 지느러미가 가스레인지 1단계 불꽃같이 생긴놈)랑
플라캇 베타(밑의 페인트 뒤집어 쓴거같은놈)가 의외로 잘 지낸다는게 놀라움
뭐 그렇다고요
가재짤도 슬슬 올려야 하는데...
이놈들 가재주제에 감이 엄청 좋아서 사진 찍으려고만 하면 바로 도망가버려서 못찍고 있음
배은망덕한놈들
어쩄든 다들 내일 성적 잘나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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