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잘아시는분!!!??

딱히 떠오르지는 않네요...그래도 장합이 여러번 제갈량의 계책을 막았다는 글은 본적이 있어요. 실제로 촉의 진출을 번번히 방해한 장수라고ㅋㅋㅋ 삼국지 좋아하시나 보네요ㅋㅋ저도 엄청 좋아합니다ㅋㅋ삼국지 겜도 하시나요?

나도 장합 좋아함.
황충이 하후연 죽였을때 유비가 화냤다고 함. 장합을 잡아야지 하후연따위 잡았다고

덧붙여말하면 제갈량은정치가엿지 지략가가아니었습니다.실제로 제갈량이군사권을지닌건유비사후였고 그외의 전공들은실제 유비와휘하제장들의능력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듣기로는 사실상 천하삼분은 정해졌던거나 다름 없다고 들었어요! 굳이 제갈량이 아니라도 누구나 생각했던거라고....그런데 그 험하고 불리한 땅과 자원을 가지고 나름 위를 대적할수 있었던 데에는 제갈량의 천재성이 있었지않나싶습니다! 병법은 아니라도 군행정에 있어서도 최고였으니깐요! 정사기록에 사마의가 제갈량이 계획하고 실행한 군, 진의 배치를 보고 감탄했다는 기록이 있다네요!

위연은 왜요?? 사실상 유비 사후 촉의 최고 맹장이잖아요ㅠㅠ실제로 전쟁전문가들이 인터뷰 한거 보니깐 위 정벌 하러갈 때 낸 위연의 계책ㅇㅣ상당히 가능성이 높았다고 하던데...

반골기질때매.
제갈량이 그것때매 위연 멀리했는데, 그래서 제갈량 사후에 강유가 제거함.

근데 위연을 경계했다는건 연의 기준 아닌가요ㅠ? 정사 기준으로는 사실상 촉의 전투 선봉마다 위연이 앞장설만큼 제갈량도 촉에 인재가 없음을 알고있었지 않나요? 당장 관우장비 사후에는 진짜 촉에 장수가 없는...위만 하더라도 장합 곽회 조진 조홍 등이 군을 이끌 힘이 충분했는데...

없었음. 그래서 마지못해씀.

엥...위서 양의서에 보면 위연이 제갈량 뒷담을 까고 다녀서 양의가 위연을 더 싫어하고 둘이 죽기살기로 싸웠지만 사실상 제갈량은 둘을 잘 타이르고 위연을 아꼈다는 기록이 있어요. 또 강중에서 비요와 곽회를 대파하고 그 공으로 관직이 높아졌던 것 또한 위연이고 농성에서 조진을 대파한것또한 위연이에요! 물론 이 뒤에는 이 모든걸 위연한테 맡겼던 제갈량이 있구요...

그리고 연의에선 조진이 바보같이 맨날 제갈량항테 털리는걸로 나오는데, 정사에선 조진이 제갈량 잘 막음. 연의가 제갈량 지나치게 신격회 한 경향이있음

그렇군요...제가 유튜브에서 본 영상에서는 학자들이 나름 타당한 전략이었다고 얘기하던데ㄷㄷ제갈량의 선견지명 ㄷㄷ합니다

만약에 1~3차 북벌에서 장안성을 먹었으면 어케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