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크운접
골넓운접
명언입니다.
어깨넓힐려고 갱~장히 노력하시는 분들 많은신데, 여러 사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깨는 타고나는게 8할입니다. 호날두와 맥그리거 사진을 봐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타인의 몸을 볼 때 딱 어깨만 보지 않습니다. 얼굴이야 딱 얼굴만 보는 경우가 있다하더라도, 몸음 전체 시야에 담고 비교하게 되죠. 때문에 머리가 크고, 골반이 넓다면 정말 좌절스러운 조건이 됩니다. 뭐 골반은 바지핏이랑도 직결 돼서 남자가 골반 넓으면 여러모로 보기 별로죠. 머리 크기도 마찬가지, 얼굴이 작을 수록 어깨가 넓어보이고 얼굴이 클 수록 어깨가 좁아 보이는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가끔 인터넷에 괴물같은 측면 삼각근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나도 운동하면 저렇게 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측면 삼각근 근육이 비대한 사람은 90% 약물입니다. 구조상 측면 삼각근은 그 노력에 비해 성장이 매우매우매우 한계적입니다. 사레레가 부상 위험이 높음에도 계속해서 인기를 끄는 것은 사실상 측면 삼각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운동이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이 인터넷에서 보는 몸짱들은 대게 약물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휴 잭맨이 직접 말했죠. 자기도 영화 찍으면서 몸관리 들어갈 때 약물 쓴다고. 약물 쓰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미디어에서 환상을 심어주는 대부분의 몸매들은 약물이라는 겁니다.
운동하다보면 이수혁, 이종석씨 정도의 몸을 만들고 싶다고 묻는 사람들 많은데 이정도 몸은 당연히 100% 약물 없이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미친듯이 하지도 않아도 기간만 넉넉하게 잡고 꾸준히 하면 무조건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모델입니다. 키크고 골반 좁고 얼굴 작고 어깨 골격이 좋다보니 운동만 하면 완전체가 되는거죠. 한때 심하게 말라서 어깨가 좁아 보였을 뿐...
운동으로 어깨를 키우는 것에 대한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끄적여 봤습니다. 뭐 논문 등을 찾아보면 등과 어깨 부분의 근육을 키워서 어깨를 구성하는 부분을 확장시켜 외관상 어깨가 넓어보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오랫동안 운동하오면서 본 결과는 어깨는 절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운동으로 인한 어깨 변화에 큰 환상을 갖지 말고 차라리 옷 스타일로 좁은 어깨를 커버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 골반이 운동으로 커지는데 한계가 있듯 어깨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중에서도 대크운접, 골넓운접은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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