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산다는게 어느정도인가요?

난쟁이 도꼬마리2018.07.13 21:25조회 수 1931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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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 어려운 학우들이 많다는 말이 많은데
어렵게 산다는게 어느정동ㄱ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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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영어 회화 (by 기쁜 수크령) . (by 센스있는 램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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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비때문에 고민하는거요
  • @멍청한 국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7.13 21:29
    근데 학비 고민은 대부분 하지않나요?
    집에서 아예 돈을 못 대줘서 본인이 학비,생활비 다 감당한다는 말씀이신가요?
  • @글쓴이

    아 저는 힘들지않은데 주변에 그런친구를봤거든요.

    생활비 원룸비 다 자기가내는친구

  • 요샌 학비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없을껄요?
    국가장학금 범위도 넓어지고 학교측에서도 2유형으로 많이줘서 한 6분위까지는 전액인걸로 알고있어요
    그거보다는 남자친구/여자친구 사귈때 돈써야되는데 돈 별로 못쓰는거나 친구들 만나거나 동아리회식 등에 돈 써야되는데 돈이 없어 최대한 그런 모임을 자제하는 정도인거같아요
  • 학비 때문에 걱정+돈 때문에 하고싶은 것을 포기해야할때 많이 느끼는거같아요
  • @어설픈 벋은씀바귀
    전세계적으로 그런거 안하는사람 별로 없음
  • 저 4년 장학금 + 외부장학금 + LH전세임대주택 + 근로장학 콤보 수혜자인데
    생활비만 제가 벌어쓰고 있습니다.
    집은 가난한데 공부 잘하면 살만 해요
    태어나서 알바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 @느린 매화노루발
    근로 장학도 그냥 꿀알바 아닌가엿..ㅋㅋㅋ
  • @청결한 붉은서나물
    근로 장학도 알바인가요? 감사합니다... 어디 가서 알바 한번도 안해봤다고 소리 많이 들어서 ㅠㅠ
  • @느린 매화노루발
    조금 다른긴 하지만 거기서 전화받고 사람응대 하잖아요? 자잘한 심부름도 하고요 ㅋㅋㅋ
  • @청결한 붉은서나물
    그죠 근데 한번도 임금 체불 당해본 적도 없고, 손님이 뭐 훔쳐가서 물어내고, 직원이나 손님이랑 트러블 생기고 이런거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약간 콤플렉스입니다
    그에 비하면 근로는 마실 나가는 수준...
  • @느린 매화노루발
    임금 체불이나 절도는 흔치 않은 일이에요... ㅋㅋㅋ
  • @청결한 붉은서나물
    그렇군요! 맞는 말이네여 ㅋㅋ 근데 방학 때 마다 알바 빡세게 하고 해외로 뜨는 사람들 부럽긴해요
    저는 과외도 가르치는게 자신 없어서 부산대 욕 먹일까봐 무서워서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알바 많이 해본 또는 많이 하는 사람들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야요으으아아아아악
  • @느린 매화노루발
    LH전세임대주택관련 문의 가능한가요ㅠㅠ
  • @진실한 층꽃나무
    넵 어떤 건가용?
  • @느린 매화노루발
    쪽지로 물어봐도되나욥?
  • @진실한 층꽃나무
    넵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릴께요
  • @느린 매화노루발
    넵 쪽지 어떻게보내나요ㅠㅠ
  • @진실한 층꽃나무
    흐아 익명은 쪽지 보내는 기능이 없네요
  • @느린 매화노루발
    흠 LH 전세임대 보통 2~3개월 심사기간 걸리고 얼마안에 방을 구해야 하는건가요????
  • @진실한 층꽃나무
    제가 알기로는 그 해 안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어찌 바뀐지닌 모르겠네요 재작년에 공고가 당해 말까지여서 그것만 확인하고 이번에는 심사 합격하자마자 구하러 다녀가지고...
    적어도 한 학기는 괜찮을 겁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2개월? 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구여
    저는 딱 12월에 신청해서 3월 초 개강하기 전에 발표났습니다.
    그래서 LH 물색한다고 난리를...
  • @느린 매화노루발
    긴답글 감사해요ㅠㅜㅜㅠㅠㅠ방은 어떤가요 괜찮나요?평균 월세 얼마정도 들어가나요?
  • @진실한 층꽃나무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인 것 같아요
    처음에 4800/15 부르는 다 떨어져 가는 원룸 소개 받았는데 절대 그런데 가지 마세요... 여기도 LH이자 합쳐서 월 19? 정도?
    LH라고 이상한 방 보여주는 사람 있는데
    그래도 한번씩 좋은 매물 보여주는 사람 있습니다.
    그 신축 원룸 같은 경우에는 6000/5 부르더라구요 이자율은 2.5%이니 대략 달에 총 17? 정도 나갈꺼에요
    그 6000이상이면 이율 2.5퍼 6000미만이면 2퍼인가 할겁니다
    그 공고 뜨면 확인해보시구요
    저는 3000/5 짜리 원룸 구했는데
    월 이자 2.5만원 전기세 0.5해서 8만원 내고 살고 있습니다
    방은 침대, 풀업&친업 기구, 책상, 신발장, 책장, 건조대, 탁자 다 들어갈 정도로 적당한 크기의 방인데요 아 주방은 일체고 화장실 세탁실 따로 붙어있어요 베란다는 없음...OTL
    신축이 아니라 이 정도 크기에 가격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만족하며 햄볶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아 글고 저는 부동산 15개 전화해서 된다는 곳 다 알아봤습니다.
    철판깔고 알아보시면 됩니다
    결론은 신축은 현 시세보다 한 15만원~20만원 싼 월세 사는 느낌
    신축만 아니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아 글고 지금 방은 저거 다 들어가고 저 바닥에 대자로 누울 수도 있음...
  • @느린 매화노루발
    진짜 감사합니다ㅠㅠ 너무좋겠어요 부러워요ㅠㅠㅠㅠㅠ
  • 그렇게 어렵게 사는 사람이 지인 중에는 없는거 같은데 안 친한 과사람보면 거의 항상 같은옷 입고 다니는 사람 있는데 그런 분들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 @청결한 붉은서나물
    가난한 사람들은 남한테 보여지는 그런거 더 신경써요ㅋㅋㅋ오히려 아무 걱정없는애들이 막입고 다니는거
  • @게으른 사위질빵
    그런가요? 그냥 막이 아니라 좀 깔끔하게는 입는데 같은거 입길래요 ㅋㅋㅋ
  • 3년전 집이 무너져서 잠잘 곳이 사라짐
    중도에서 살다가 친구 자취방에서 살았었는데...
  • 점심 사먹을 돈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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