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국인들이 워낙 삐끼나 노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데
지나고보니 그거 바가지 써도 1불2불인데
너무 인색하지않았나...싶음
어차피 여행 돈쓰러가는거고
돌아보면 기념품으로 몇개 살수도 있는건데
무조건 쟤들은 사기꾼 등쳐먹는놈들 이라고
생각하고 볼생각도 안한게 좀 아쉽
2. 동행은 길게 동행 구하지말고 파트별로 구하는게 좋습니다. ( 9/14 저녁 동행구합니다. 9/14 xx 같이 동행하실 분 구합니다./ 점심 같이 드실분/ 오늘 밤에 맥주 같이 드실분 등등)
동행은 여러 번 해봤는데 좋은 분들만 만나서 트러블이 한 번도 안 생겼지만,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위와 같이 작은 일정별로 동행을 구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좋으면 뭐하냐 일정 없으면 같이 동행하자, 별로거나 개인일정이 있으면 일정 있다고 헤어지면 됩니다.
3. 자유여행 시 여행일정이 널널하다면 덜하지만 3박4일 같이 짧은 여행은 구글맵에 가고 싶은 장소나 식당 들 전부 가고싶은 곳 같은 걸로 추가해두시고, 숙소도 추가해두세요. 그래야 숙소가거나 밥먹으러 가는 시간이 절약됩니다.
4. 불편했던 점으로는 적은 정보를 가지고 가다보니 숙소가 터무니없이 구린 경우가 있습니다. '민다' 이런거 이용할 경우 별점 4.5 아래는 쳐다보지도 마세요. 4.7~8쯤 되는 곳을 기본으로 잡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5 아래는 손님이랑 트러블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별점이 낮아진 곳이에요. (여기 사람들이 별점 관리를 하는데도 4.5 아래로 간 것이니까)
5. 여행을 혼자할 때 여행지에 따라서 좀 외롭습니다. 특히 액티비티나 같이 체험하는 곳에서 혼자 오면 넘나 쓸쓸한것... 동행 구하세용
6. 이동시 저가항공 예매할 때 기내수화물도 조금씩 다르고 기내 가방1개 이외 진짜 작은 가방빼고는 안되기도 하니까 미리 파악하셔야 공항가서 당황하지 않아요.
그리고 적절하게 투어이용하는거 추천. 프라도 미술관 관심많아서 현지 거주하는 미술전공한 한국인한테 소그룹으로 투어받았는데 너무 좋았어서 그담날 혼자또감. 가끔 투어하면 좀더 깊이있게 여행할수 있어요.
그리고 민박 가서 굳이 한국인만나지말고 걍 호스텔가서 외국인이나 거기서 만난 한국인이랑 같이다니는거 추천! 멀리까지가서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먹는건 좀 아쉽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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