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책방골목, 국제시장, 깡통시장, 근대역사관, 용두산 공원(전망대는 리모델링 전에 가봤는데... 용두산 공원 자체가 다른 곳보다 높이 있기 때문에 전망대 안 올라가도 다 보여요ㅎㅎ), 롯데백화점. 동선짜기 좋아서 체력 받쳐주면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동래-동래읍성(지금 날씨에 가기 딱 좋아요!!), 복천박물관, 동래시장 등 역사 기행하기 좋아요. 임진왜란 쪽이에요. 카페도 많아서 쉬엄쉬엄 갔다오기 좋은 거 같아요.
온천장-금강공원, 금강식물원, 해양자연사박물관, 우장춘기념관. 보통은 금강공원으로 들어가서 산책하다가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끝나는ㅎㅎㅎ 공강 때 간단히 갔다오기 좋아요. 학교에서 우장춘기념관 가려면 버스가 편해요. 지하차도 빼곤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어요ㅠ 다 막혀있어요.
영도-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 해양박물관, 혼밥도 괜찮으면 도날드(즉석 떡볶이 집인데 1인분 팔았는지는 모르겠네요..). 하루에 다 가기엔 빡셀 수도 있어요. 교통이 안 좋아서ㅠ 저는 남포동이랑 이어지는 도개교도 좋았어요. 남포쪽 말고 중앙역 쪽으로 해서 가면 배도 많이 보이고ㅎㅎ 본가가 내륙쪽이라 신기했어요.
광안리/송도해수욕장/송정-바다구경&카페. 바다 쪽은 버스타고 기본 1시간이니까 가는 길 버스부터 여행 시작되는 기분이에요.
다대포-따로 뺀 이유는 학교에서 너~~~무 멀어서ㅋㅋ 근데 산책로 같은 게 잘 조성돼있어서 좋았어요. 공원같은 느낌도 들고 반대쪽은 미니 순천만 느낌ㅋㅋㅋ 바다쪽 산책로도 좋구요.
해운대- 동백섬 및 더베이101(아이스크림 맛있고 건물 안쪽에 편집샵 같은 것도 있어요), 센텀쪽(벡스코, 시립미술관, 여러 백화점 및 마트), 바다쪽(미포철길-위에서 말씀해주신 달맞이길+청사포코스예요, 해운대시장, 해운대), 영화의 전당쪽, 맛집 등 워낙 컨텐츠가 많아서 테마 정하고 루트 짜는 거 추천이요.
서면/전포-연인이랑 가면 더 재밌는..ㅎㅎㅎ 교보문고나 알라딘은 혼자 가기에도 좋아요.
범어사도 혼자 가긴 좋아요. 저녁 어스름에.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아요.
부산역-초량 부근 스치듯 지나갔지만 차이나 타운 있었고... 168 계단 좋아요. 경치가 진짜 진짜 좋으니 맑은 가을 날, 햇빛 좋을 때 추천합니다. 빵집 가격대 괜찮은 편이고, 초등학교앞 문방구 st. 가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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