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회장 후보 관련

피곤한 얼레지2018.12.03 02:59조회 수 2059추천 수 6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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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후보가 쓴 글도 봤고 피해 당사자가 쓴 글도 봄

 

잘 해결 됬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론이 안좋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음.

 

사실 고학번으로서 그동안 단일후보는 100프로 당선되는거를 봐서 당선 되겠지 하는 마음에 찬성표 던졌음

 

투표 결과가 낙선 됬다는거 보고 이해 할 수 없었는데 마이피누에 회장 후보 관련 글들이 엄청 많길래 하나하나 다 읽어봄

 

근데 댓글들을 보면 뭐 평소에 인성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서 의문 두가지 진짜 있으면 왜 말을 못함? 몇몇 사람들이 말하는거 처럼 선동인가?

 

둘째 그런 문제가 없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하는것도 웃긴거 같고 

 

3월에 다시 나온다던데 어떤 표를 던져야 할지 너무 너무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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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 (by 적절한 수송나물) 전화 받는 업무 하시는 분들 전화 편하게 받으시나요?? (by 포근한 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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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적인곳이라 말하기 힘든것아닐까요?
    그 분 체면을 생각해서..
    아니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까봐 등등...
    또 자기가 겪은일을 언급하면 누군지 금방들통날수도있고요
  • 공약 보고 뽑아요.
  • @유쾌한 거제수나무
    공약은 솔직히 누구나 그럴싸하게 만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약들이 대동소이하고요. 하지만 당선되고 실천을 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는 순전히 후보자의 됨됨이나 평소 행실을 보고 판단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교활한 애기메꽃
    애초에 공약부터 문제였는디요?
  • 궁금해서 여기저기 묻고 다녔는데요 정리하면

    1. 인성에 문제 있다 할 사람은 아닌 듯
    2. 윗사람한텐 깍듯하고 일을 지휘하는 스타일
    3. 군인 스타일이라 불편해하는 부원들이 가끔 있었음
    4. 좋게 말하면 추진력, 지휘력이 있는 편
    (위계가 있긴 한데 동생들한테 잘 베푸는 편이라고 함)

    평소 성실성 이슈로 갈등 있던 부원과
    3번처럼 트러블이 생겼고,
    (업무 상 쪼인 것으로 보임)
    그 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이렇게 된 듯 합니다

    갠적으론 일하다 보면 흔히 생길 수 있는 일인데
    너무 과장되어서 퍼지지 않았나 싶네용
  • @거대한 오죽
    이렇게 생각안하는 사람도 많~아요ㅎㅎ뭐...생각은 다른거니깐요..!!^^
  • @거대한 오죽
    과장해서 퍼졌다 한들 후보가 어떤 이유였던 간에 갈등이있었던 부원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리더는 윗사람에게만 깍듯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 관계없이 집단 내 모든 일원을 존중으로 대우해야합니다.
    일하다 보면 흔히 생길 수 있는 일도 잘 해결하지 못하고 이렇게 공론화 만들 정도면 한 집단의 리더가 될 자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진 한 사람으로서 실망이 큽니다.
  • @천재 산비장이
    2번 3번 이야기 하신거 보니 얼추 감이 잡힘ㅋㅋ 좋게 말해서 군인 스타일이고 일을 지휘하는거지 나쁘게 말하면 후배들한테는 꼰대 비춰질수있음
  • @거대한 오죽
    군인스타일,,? 이때까지의 모든 글과 이 댓글까지 다 읽어봤을 때 다소 강약약강이신 분 같네요 ㅠ
  • @바쁜 산비장이
    강약약강 그거죠 ㅋㅋㅋ 강한사람한테 굽히고 약한사람한텐 꼿꼿하고
  • @바쁜 산비장이
    진짜 적절한 표현인 거 같네요 강약약강...
  • @거대한 오죽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뭐 이렇게 장황하게 써놨어..
  • @거대한 오죽
    개 쌉소리를 논리정연한 척 써놨네;;
  • @거대한 오죽
    여기저기가 어디죠? 낙선된 전 후보자는 그 중에 포함되지 않는 거...겠죠..?...
  • 일단 회장후보 입장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함 나도 헷갈리기는 한데 살면서 카더라하는 소문이 범죄가 아닌이상 그냥 입장이 달라서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음 그냥 개인적인 문제고 둘이 화해를 했다면 더더욱 공론화 될만한 일은 아니였던거고 만약 시간이지나도 화해도 못하고 서로를 헐뜯는다면 그건 진짜 포용력의 문제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100% 좋아하는사람이 있겠는가 하긴함 뭐 입장글 나오고 욕하는것도 나쁘지않는듯
  • 그런데 저와 제 지인들은 인성 이야기 듣기 전부터 공약 때문에 반대표 던지기를 마음 먹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성의가 없더군요. 정말 당연한 말을 하거나 두루뭉실하게 써놓은 공약 6개가 중학생 학생회장 선거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공약 보자마자 5년 넘게 학교 다니면서 처음 반대표 던지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저도 고학번(...)이고 일련의 소문들도 선거기간이 끝나고 나서야 들었지만 선거홍보기간동안 공약집 한번 보고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일단 이번 기간동안 선거운동하는걸 거의 못봤구요(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뭐 반선전을 하기 애매하다는 상황이었다고는 하더군요)...아무 정보가 없으니 공약과 운동기간 중 활동하는 모습 이 두가지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공약의 경우 위 댓글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하나도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활동하는 모습에서 결정하려고 했는데 이마저도 후보분 본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학교에 거의 하루종일 있는 편인데도 후보분을 본게 과방 앞 밖에 없습니다. 이부분은 뭐 개인차가 있어서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진지함도 의지도 볼 수 없어서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제가 이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번에 기권표나 반대표가 많은게 일련의 사건때문이라고 주장하시고 이의신청을 하신 것은 합리적으로 판단한 많은 학우들의 판단력을 과소평가하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모로 안일하네요. 안타깝고
  • 전 사실 이번에 학교 다니면서 홍보하는 모습 보고 반대표 던졌어요. 정말 성의가 없어보였어요. 물론 성의는 보기 나름이지만. 전 팜플릿도 하나 못 받았고요.
  • @깜찍한 방동사니
    팜플릿은 운동기간 동안 경영대내에사 계속 돌렸는데요? 난 네 번 정도 받아갔어요 ㅋㅋㅋㅋㅋ
  • @귀여운 연잎꿩의다리
    맞아 비동에서 맨날 나눠줌 팜플릿 못받은건 관심 부족임 나도 관심 없지만 두번은 받음
  • @글쓴이
    B동 입구 거울쪽에 서있는 건 자주 봤어요. 사람 잘 없고 한산할 때 지나가긴 했는데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느라 지나가도 신경도 안 쓰더라고요. 전 공약 어디있는지 몰라서 pnubs 사이트까지 들어갔습니다만.. 그냥 제가 겪은 이야기 덧글로 남깁니다.
  • @깜찍한 방동사니
    동감합니다
  • 켕기는 것이 있으면 그냥 조용히 사는 것도 하나의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결정하시길 바라...
  • 물론 낙선된 전 후보자님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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