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원래 선거기간에도 있었던 건가요?
그전까지는 못 본거 같은데
만약 재선거 결정이후로 붙은 거라면 왜 붙은거죠?
선관위가 제시하는 논리적 근거 1도 없는 재선거 사유는 공약에 대한 이해 부족이 아니라 후보에 대한 악의적 소문때문 아니었나요?
그런데 입구에 저렇게 디테일하게 다시 설명해놓았다는 거는
자기들도 소문이 문제가 아니라
선거공약이 딱 보기에 빈약해보이고 뭘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는 점을 인정하는 꼴인데
게다가 재선거 결정문에는 재선거 홍보기간에 대한 별다른 명시가 없던데 저렇게 붙여놔도 상관없는 건지...?
+ 글을 쓰고보니 마지막 말때문에 공약설명문 자체에 대한 의구심처럼 되버렸네요
공약 설명문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 말처럼 학우 분들의 알권리가 중요하니까요.
다만 저걸 붙여놓는 행위 자체가 본선기간 중 후보자의 안일함과 이중성(이의신청 이유와 사후 행동의 비대칭성)을 반증한다고 생각하기에 써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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